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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열이 만난 사람26

취임 1백일, 이명박 대통령 리더십에 대한 낙관론(박성민) 대 비관론(원희룡) “18대 국회 개원하면 MB 지지율 반등 가능하다” 정치 컨설팅 ‘민’ 박성민 대표 현재 정국 상황을 어떻게 보는가? 지금 정국은 비정상적으로 과열됐다. 지금 상황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과 한나라당 다수당 점유라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는 층에서 분풀이와 화풀이를 하는 것이다. 야당은 마치 곧 선거가 있는 것처럼 격렬하게 반응하지만 자칫 ‘헛힘’ 쓰는 것이 될 수 있다. 상황을 즐길 시간이 아니라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오버페이스를 보인다. 왜 이렇게 갑자기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보는가? 일단 선거의 영향이 크다. 총선을 치르면서 지나치게 공격당한 측면이 있다. 지지율 하락의 구조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구조와 비슷하다. 하나는 여권 내부의 분열이다. 노 전 대통령은 대북.. 2008. 5. 27.
"음악하지 않는 순간에는 그냥 숨만 쉬고 싶다"라고 말했던 조용필, 35주년 콘서트 앞두고 했던 5년전 인터뷰 “숨쉬는 시간말고는 음악만 하고 싶다” 주> 이 인터뷰는 딱 5년전, 조용필이 가수 생활 35주년 기념 콘서트를 앞두고 했던 인터뷰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인터뷰였다. 그는 대중음악에 거의 무지한 나에게 두 시간 넘는 시간을 할애하며 모든 질문에 꼼꼼히 답해 주었다. 그는 질문을 듣고 짧게 답한 다음 잠시 뜸을 들였다가 자신의 생각을 조용히 드러냈다. '숨쉬는 시간 말고는 그냥 음악만 하고 싶다'는 그의 말은 오래도록 가슴에 남았다. 좌석 5만석, 스태프 3천명, 무대 길이 1백10m, 그리고 카메라 70대. 올해로 가수 생활 35주년을 맞는 ‘국민 가수’ 조용필이 국내 무대에서 이제껏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초대형 공연을 벌인다. 조용필의 기념 콘서트 가 이달 말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아내.. 2008.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