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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밑줄 긋는 남자26

시사IN '시민모델' 분들의 모습입니다 그제, 언론노조 철도노조 미디어행동 민언련 언소주 진알시 여성3국 분들이 미디어악법 원천무효 가두 캠페인을 벌이며 시사IN 추석 특별판 15만부를 배포해 주셨습니다. 조중동 특혜방송을 위한 미디어악법을 막는데, 시사IN을 활용해 주시고, 시사IN 홍보까지 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시사IN 창간 2주년을 널리 알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급히 프로젝트가 진행되다 보니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저도 추석 합병호에 12쪽짜리 특집호를 맡아서 처리하느라 특별판에 전혀 신경을 못썼습니다. 팀장이 아니라서 결정 과정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몇몇 분들이 특별판 내용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셨다고 들었는데, 당연한 문제제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과할 위치에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009. 10. 3.
서울 시내버스가 신종플루 전파 주범이었던 이유 군대 격언에 '멍청한 지휘관은 적보다 더 무섭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서울 시내버스가 신종플루 예방 캠페인을 황당하게 해서 오히려 신종플루 전염을 확산시켰던 사례를 소개합니다. 서울 시내버스는 신종플루 예방 플래카드를 버스 앞에 달고 달리는데, '손씻기 생활화 - 기침 재치기는 손으로 가리고'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종플루의 전파 원흉 중 하나는 바로 '바이러스 묻은 손'입니다. '바이러스 묻은 손'을 양산시키는 서울시의 캠페인에 전문가들이 '허걱' 했다는군요. 전문가들이 이에 대해 지적하고 시사IN도 아래 기사를 통해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다행히 '손으로'라는 부분을 '반드시'로 바꿔서 운행하고 있는데, 접착 상태가 좋지 않아 '반드시'가 떨어져 '손으로'라고 쓰인 상태에서 달리는 버스가 여.. 2009.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