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
  • 어른의 여행 큐레이션, 월간고재열
  • 어른의 허비학교, 재미로재미연구소

독설닷컴 이슈 백서59

사회학자가 분류한 '강남좌파'의 네 가지 유형 연속기획, ‘강남좌파를 말한다’ 제9편 "강남좌파의 4가지 유형" 홍익대 사회학 강사인 박치현씨가 '강남좌파 논쟁'의 진전을 위해 강남좌파의 유형 구분을 시도한 글을 보내와서 게재합니다. 강남 좌파의 발생조건 : 몇 가지 유형을 탐색하고 새로운 유형을 예측하다 박치현(홍익대 사회학 강사) 강남 좌파라는 매우 저널리즘적인 주제에 대해서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한 마디 하라는 저널리스트의 강요(?)에 대해, 저널리즘의 비과학성에 끌려갈 수 없다고 고상한 자존심을 내세우는 학자가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저널리즘이 너무 비과학적으로 끌려가지 않도록 방지하는 소극적 기여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자도 있을 것 같다. 확실한 것은 강남 좌파라는 말 자체가 학문적으로 규명하기엔 무리가 따르기 쉬운 용어라는 점이다. .. 2008. 10. 27.
북한 어린이들의 살인미소 모음 (블로거가 본 평양) 10월18일~22일, 5일동안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측 언론본부 대표단(17명 단장 : 김경호)의 일원으로 평양에 다녀왔습니다. 남측 대표단에는 기자협회 PD연합회 언론노조 등 여러 언론 유관단체가 속해 있습니다. 저는 언론노조 소속으로 다녀왔습니다. 이번 언론인 방북단의 가장 큰 목적은 남북 언론 기사 교류에 대한 합의였습니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언론 분야에서 이행을 통해 민족의 화해와 협력, 교류를 통한 통일에 기여하고 있는 6.15남측위원회 언론본부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북측 언론분과위원회와 제4차 남북언론인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기사교류에 관한 합의서를 채택하였습니다. (앞으로 북한관련 보도에 오류가 있을 경우 북측은 남측 언론본부를 통해 반론.. 2008. 10. 26.
'김정일 사망설', 평양에 직접 다녀와 보니... 10월18일~22일, 5일동안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측 언론본부 대표단(17명 단장 : 김경호)의 일원으로 평양에 다녀왔습니다. 남측 대표단에는 기자협회 PD연합회 언론노조 등 여러 언론 유관단체가 속해 있습니다. 저는 언론노조 소속으로 다녀왔습니다. 이번 언론인 방북단의 가장 큰 목적은 남북 언론 기사 교류에 대한 합의였습니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언론 분야에서 이행을 통해 민족의 화해와 협력, 교류를 통한 통일에 기여하고 있는 6.15남측위원회 언론본부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북측 언론분과위원회와 제4차 남북언론인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기사교류에 관한 합의서를 채택하였습니다. (앞으로 북한관련 보도에 오류가 있을 경우 북측은 남측 언론본부를 통해 반론.. 2008. 10. 24.
(평양 소식) 내가 본 북한의 10대 얼짱 10월18일~22일, 5일동안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측 언론본부 대표단(17명 단장 : 김경호)의 일원으로 평양에 다녀왔습니다. 남측 대표단에는 기자협회 PD연합회 언론노조 등 여러 언론 유관단체가 속해 있습니다. 저는 언론노조 소속으로 다녀왔습니다. 이번 언론인 방북단의 가장 큰 목적은 남북 언론 기사 교류에 대한 합의였습니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언론 분야에서 이행을 통해 민족의 화해와 협력, 교류를 통한 통일에 기여하고 있는 6.15남측위원회 언론본부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북측 언론분과위원회와 제4차 남북언론인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기사교류에 관한 합의서를 채택하였습니다. 이 사진들은 회의 참석차 평양에 갔을 때 찍은 것들입니다. 2008/10/2.. 2008. 10. 23.
우리 고모부와 삼촌을 '강남좌파'로 추천합니다 (연속 기획) 연속기획, ‘강남좌파를 말한다’ 제8편 "우리 고모부와 삼촌을 '강남좌파'로 추천합니다" 미주리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는 박태인님께서 '강남좌파'와 관련해 고모부와 삼촌 이야기를 보내오셨습니다. (http://blog.joins.com/parktaeinn) (글 - 박태인, 기획 - 고재열) 동아일보가 이해찬 국무총리를 비판하면서 생겨났고, 강준만 교수가 그 문제 연구의 필요성을 들어내었으며, 시사IN이 보도를 하며 불을 붙인 '강남좌파' 논쟁이 한창이다. 손석희 교수가 꼭 읽어볼 것이라고 해서 사놓은 좌파의 역사를 다룬 책 "The Left"에서는 찾아볼 수도 없는 "강남좌파", 용어부터가 참으로 오묘하고 새롭다. 나는 이 글에서 강준만 교수가 정의하고 있는 "생각은 좌파적인데 강남생활 못지않게 사는.. 2008. 10. 14.
'나도 강남좌파다' 떳떳한 부자들의 수줍은 커밍아웃 연속기획, ‘강남좌파를 말한다’ 제7편 ‘나도 강남좌파!’ 떳떳한 부자들의 수줍은 커밍아웃에 강남과 비강남지역 누리꾼, 모두들 환영하고 있다. '강남좌파' 논쟁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을 모아보았다. '분당좌파' '과천좌파'도 만들자!!! 인터넷에서 ‘강남좌파’ 논쟁이 한참이다. 논쟁의 불을 당긴 것은 지난주 제55호에 게재된 특집기사, (김은남, 고재열)였다. 다음 미디어뉴스에 전송된 이 기사에 수 백개의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논쟁이 진행되고 있다(이 기사는 CBS 라디오 에서 '시사자키가 뽑은 주간지 좋은 뉴스' 에 선정되기도 했다). '강남좌파' 논쟁은 블로그 을 통해서 더욱 확산되었고 '블로고스피어'에서도 활발한 논쟁이 진행되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했으며 강남좌파론에 대해.. 2008. 10. 5.
정치인들이 본 강남좌파의 잠재력 연속기획, ‘강남좌파를 말한다’ 제6편 (with 김은남, 시사IN 사회팀장) "강남좌파 덕에 '진보정당의 무덤' 강남이 '진보정당의 산소호흡기'로 바뀌고 있다" ‘팔자니 양도세, 살자니 종부세’, 선거 때마다 강남 아파트지역에 나붙는 구호다. 지난 4월 총선 때도 마찬가지였다. 아파트입주자 대표자들의 초청 강연회에서 진보신당 신언직 후보(45)와 민주노동당 김재연 후보(27. 민주노동당 조직국장)도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했다. 둘 다 뭇매를 각오하고 종부세 유지 입장을 밝혔다. 결과는? 그리 나쁘지 않았다. 투표 결과 신 후보는 5.24%를, 김 후보는 4.93%를 획득했다. 소속 정당의 서울 평균 득표율을 웃돈 것으로 제법 선전한 결과였다. 김씨는 “선거 직전에 당이 깨지지만 않았다면, 후보 인지.. 2008. 10. 3.
대치동 엄마가 전교조 후보를 찍었던 이유 연속기획, ‘강남좌파를 말한다’ 제5편 (글-김은남, 시사IN 사회팀장) 문제적 강남좌파 2인 - 까르띠에를 찬 강남좌파 - 전교조 후보를 찍은 대치동 맘 ■자칭 ‘강남 좌파’의 분열적 자기 고백 폴로 셔츠에 CP컴퍼니 재킷, 450만원짜리 까르띠에 시계. 엔터테인먼트 관련 중소기업체 사장으로서 거래처를 접대하느라 고급 일식집과 룸살롱을 내 집처럼 드나들고, 한 달 접대비로만 2억원 넘게 쓰기도 한다는 최만수씨(41, 가명). 그는 스스로를 ‘강남 좌파’라 부른다. 말로만이 아니다. 그는 민주노동당 창당 때 당원으로 가입하고, 민노당이 분당한 뒤에는 진보신당에 당비를 꼬박꼬박 납부하는 진성당원이다. 비록 2002년 대선 때는 권영길 후보 대신 노무현 후보를 찍는 ‘배신’을 감행했지만 지난해 대선에서는 권.. 2008. 10. 3.
강남 좌파는 왜 이명박 정부를 거부하나 연속기획, ‘강남좌파를 말한다’ 제4편 강남좌파의 문제적 커밍아웃 (with 김은남, 시사IN 사회팀장) 표 - 강남좌파 4인의 성향분석 9월25일 오후 7시. 서울 강남역 6번 출구. 촛불이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한다. 벌써 3개월째다. 다음 카페 ‘강남촛불(cafe.daum.net/agorakn)’ 회원들이 일일 촛불집회를 시작한 지. 지난 7월3일 ‘서울시청 앞뿐 아니라 강남에서도 촛불을 알려내야겠다’는 생각에 인터넷에서 헤쳐 모인 사람들이 강남역 앞에서 첫 촛불을 점화할 때만 해도 이 집회가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다. “추석 전야, 다들 웃으면서 ‘여기서 명절 인사까지 할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어쩌면 새해 인사까지 할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다”라고 카페지기 김승태씨는 말했다. 이들 카.. 2008. 10. 2.
"세금 내고 떳떳하게 살겠다는데..." 연속기획, ‘강남좌파를 말한다’ 제2편 ‘렉서스좌파’ 클라우디아 “이명박 대통령은 촌놈이다. 그냥 촌놈이 아니라 도시놈 흉내를 내는 촌놈이다. 이건 정말 촌스러운 거다” 의 사만다 만큼 자주 ‘보톡스’를 즐기며 유기농 식품만 먹는 클라우디아씨(31)는 요즘 흔히 말하는 ‘신상녀(신상품 중독자)’다. 명품 수입업체에서 ‘취미 삼아’ 일을 하는 그녀에게 일은 일이라기보다 취미 생활이다. 명품 박람회에 가서 남들보다 먼저 신상품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그녀의 최고 기쁨이다. 언론에 흔히 등장하는 강남부자들의 행태를 그녀는 자라면서 모두 거쳤다. 원정 출산으로 외국 시민권을 획득했고 조기 유학을 가서 대학까지 외국에서 학업을 마쳤다. 부모에게 물려받은 고급 아파트와 병원(한의원)이 있고 외제차를 타고 다니며 매.. 2008. 10. 2.
파리지앵과 뉴요커 그리고 강남좌파 이명박 정부의 전횡과 보수세력의 행태에 실망하면서 보수세력이 분화하고 있습니다. 파리지앵과 뉴요커를 닮은 진보성향의 부유층, 이른바 '강남좌파'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은 ‘강남좌파’에 주목합니다. 전형적인 강남좌파 연쇄 인터뷰, 진보정당의 강남진출기, 강남좌파로 진화하는 ‘오렌지족 세대’, 강남 촛불 현장르포 등 강남좌파의 다양한 양상을 보여주겠습니다. 파리지앵과 뉴요커 그리고 강남좌파 ‘좌파 빨갱이’라는 말이 있다. 줄여서 ‘좌빨’이라고 한다. 이 말을 쓰는 사람은 어떤 의미로 쓰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해석하기에 ‘좌파 빨갱이’의 의미는 이렇다. 이명박 시대에는 상식적인 주장을 하면 좌파가 된다. 그리고 이를 실천하면 빨갱이가 더 붙는다. 즉, 상식적인 주장을 하고 이를 실천하면 ‘좌파 빨갱이.. 2008. 10. 2.
'옥중서신'의 시대에서 '전자 옥중서신'의 시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로 구속되어도 감옥에 들어가면 제법 지낼만하다는 것, 그리고 ‘전자 옥중서신’도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 이것도 진보의 성과라면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충분하지는 않지만. 이번 주에 ‘옥중서신’을 두 통 받았다. 한 통은 직접 받았고 다른 한 통은 간접적으로 전해 받았다. 직접 받은 편지는 직접 쓴 편지였고 간접적으로 전해 받은 편지는 ‘인터넷 전자 서신’이었다. 인터넷 강국 한국은 구치소 수감자에게 하루에 한 통씩 ‘인터넷 전자 서신’을 보낼 수 있다. 이것도 선진화의 성과일까? 직접 쓴 편지를 보낸 사람은 광우병국민대책회(이하 대책회의)의 안진걸 조직팀장이었고 촛불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인 아프리카를 개발한 나우콤 문용식 대표는 간접적으로 소식을 전해 왔다. 안 팀장은 폭력.. 2008.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