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
  • 어른의 여행 큐레이션, 월간고재열
  • 어른의 허비학교, 재미로재미연구소

블로거 인큐베이팅 프로젝트90

"대만에서 성공하려고 혀를 깨물어야 했다" 대만에서 '야친'으로 살아남기 제2부 ‘블로거 인큐베이팅’의 두 번째 대상인 ‘야친(정다운)’ 님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야친’님의 블로그에 1백개의 응원글이 달렸습니다. (yaqinstory.tistory.com) 벌써 한 방송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작가분이 ‘야친’님을 인터뷰 했습니다. 조만간 방송에서 ‘야친’님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자고나니 스타가 되었다’라는 말이 실감나네요. 제가 제2의 ‘산드라 박’을 언급했는데, 그럴 조짐이 보이네요. 이제 ‘야친’님이 한국에 돌아오면 이전과는 많이 달라져 있을 것 같네요. 일단 ‘야친’님의 자세부터 달라졌습니다. 저는 글을 고치라는 말을 한 번도 하지 않았는데 계속 고치고 또 고쳐서(한 예닐곱 번 정도) ‘대만에서.. 2008. 9. 10.
"내가 대만 연예계에 데뷔한 이유" 대만에서 ‘야친’으로 살아남기 ‘블로거 인큐베이팅’, 두 번째 대상은 바로 연예인입니다. 그런데 좀 색다른 연예인입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연예인이 아닙니다. 대만에서 ‘송아진(쑹야친)’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정다운님입니다. (yaqinstory.tistory.com) 정다운님은 지난 겨울에 대만에서 데뷔했습니다. 그동안 국내와 상하이에서 연예계 데뷔를 시도했지만 둘 다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좋은 기획사와 계약을 해서 상처받을 일도 없고, 일도 술술 잘 풀리고 있다고 합니다. 대만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금의환향'할 수도 있겠죠. 정다운님은 ‘사즉생 생즉사’의 각오로 지난 겨울 대만으로 갔습니다. 아직 안정 단계에 들어섰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정다운님은 CF모델로 활약하면서 몇몇 오.. 2008. 9. 8.
<현장 취재> '내가 조선일보 기자가 되려는 이유' 9월7일 일요일, MBC와 조선일보가 한판 자존심 싸움을 벌였습니다. 같은 날 수습공채 필기시험을 본 것입니다. 두 군데 모두 서류전형에 합격한 응시자들이 과연 둘 중 어디로 갔을지 궁금합니다. MBC 시험에는 방송기자직 지원자 487명과 TV PD 535명 등 모두 2천4백여 명이 응시했다고 합니다. 조선일보 시험에는 707명이 응시했다고 합니다. 결시율은 나와 있지 않은데, 두 군데 모두 응시자격을 가진 응시자가 어디로 갔을 지 정말 궁금하네요. 두 언론사 공채 필기시험에서 제 관심을 모은 것은 작문 주제였습니다. 작문 주제를 보니 MBC의 작문 주제는 MBC의 ‘고민’을, 조선일보의 작문 주제는 조선일보의 ‘자만’을 담고 있더군요. MBC의 주제는 ‘평상심’이었고 조선일보의 주제는 ‘촛불의 정치학과.. 2008. 9. 7.
어느 70대 노 기자의 자기 부고기사 여기 어느 노 기자가 쓴 자기 부고 기사를 한 편 올립니다. 물론 이 기사는 '가상 기사'입니다. 그는 살아있는 기자입니다. 자신의 죽음마저 기록해 보겠다는 그 불굴의 ‘기록 정신’을 감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부고 기사를 쓰신 분은 안병찬 언론인권센터이사장입니다. 그 전에는 경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후학들을 가르치셨고 그 전에는 주간과 고문으로 일하셨고 (이때 저와 함께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안주간님’으로 부릅니다) 그 전에는 한국일보 기자로 일하셨습니다. 우리 업계에서는 ‘베트남전 최후 종군기자’로 유명합니다. 학교에서 은퇴하신 뒤에서 스스로를 ‘르포르타주 저널리스트’로 명명하시고 지금도 취재를 계속 열심히 하시고 계십니다. 요즘도 그는 관훈클럽 3층 기자실에 매일 출근하고 있습.. 2008. 9. 6.
벌금과 소송에 우는 촛불 주역들 '촛불 그 후' 촛불 집회 주역들이 벌금과 소송에 압력을 받고 있다. 시민들은 '무차별 연행'과 '무분별한 기소'에 시달리고 있다. 촛불에 가해지는 탄압의 실체를 이 집중 조명한다. 경찰의 '무차별 연행'과 검찰의 '무분별한 기소'에 촛불이 울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소송 폭탄'까지, 촛불 주역들은 허리가 휠 지경입니다. 9월 한달 간 은 촛불에 가해지는 검경의 탄압과 이에 발맞춘 보수단체, 보수언론의 압력을 집중 조명할 예정입니다. 제1편 '벌금과 소송에 우는 촛불 주역들'은 총론격의 기사로 촛불 주역들이 연행 기소 소송에 어떤 괴로움을 당하고 있는지를 개괄적으로 살펴 보았습니다. 앞으로 관련 기사가 에 연재될 것입니다. 이 기사는 인턴인 '세상박론(최재혁)'님이 작성했습니다. 저도 같은 내용으로 취.. 2008. 9. 4.
"PD수첩 다음엔 뉴스후와 2580이 당할 것" 아직 모르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최근 에서 인턴을 선발했습니다. 언론사 입사를 준비하는 최재혁씨가 인턴으로 선발되었는데요, 어제 저랑 처음 상견례를 했습니다. 언론인권센터에서 주최한 1인미디어 토론회에 제가 토론자로 나가게 되어 재혁씨를 불렀습니다. 몇몇 블로거분들과 토론회 뒷풀이를 간단히 하고 검찰의 강제구인에 대해비 MBC에서 농성중인 팀을 찾아갔는데요, 재혁씨가 관련 기사를 보내왔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은데, 아마 최재혁씨가 '인턴 블로거' 1호일 거에요. '인턴 블로거' 1호의 1호기사 함께 감상하시죠. 원문 그대로입니다. 사진도 재혁씨가 찍었습니다. 카메라가 제 것보다 더 좋더군요. ㅋㅋ " 다음엔 와 , 그리고 가 당할 것이다" - 이춘근 PD가 예상하는 정부의 MBC 장악 시나리오 어제는 노조.. 2008.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