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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나 플라워3

농촌에서 꿈을 이룬 88만원 세대 이야기 Send your own ElfYourself eCards 우리 농촌을 '골드오션'으로 일구고 있는 개념있는 88만원 세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많은 도시인들이 ‘귀농로망’을 가지고 있다. 그 로망은 간단하다. ‘언젠가 농촌에 귀농 혹은 귀촌하고 싶다’ ‘그러나 농사는 힘들어서 못 짓겠다’ ‘하지만 벌어놓은 돈이 많지 않아 조그만 돈벌이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다. 그런 로망에 대한 답을 찾아 한가위 합병호에 ‘달콤한 귀농’이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실었다. 경남 하동, 전남 함평, 전북 남원 진안, 충남 서천, 충북 충주 등 전국 곳곳의 귀농인들을 만나고 그 답을 찾아보았다. 마을 사무장 등 일종의 사회적 일자리에 취업하는 방식, 농촌체험마을 등 도시인의 활용해 비즈니스 모형을 만드는 방식, 다양한 농.. 2009. 11. 10.
농촌총각들이 화려하게 변신한 모습 '독설닷컴'에서 얼마 전 소개해 드렸던 '꽃 파는 산적'들의 변신 모습입니다. 제가 이들의 사연을 블로그에 소개하자 'jayworks'님이 이들의 캐릭터 티셔츠를 만들어주시기로 하셨고 그래피티 디자이너 '와이젠하이머'님이 디자인을 해줘서 제작했습니다. 고형록(32)+유준영(32)+나석운(30)씨는 충남 서천군의 두메 산골에서 '고유나 플라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유나 플라워'는 셋의 성을 딴 브랜드명으로 주로 '관엽식물'을 기르고 있습니다. 남자 셋이 비닐하우스 임시거처에서 숙식하면서 일년 내내 땀을 흘려 올리는 소득은 고작 3천만원입니다. 한 명씩 나누면 천만원이고, 월급으로 환산하면 88만원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들의 '현재' 모습일뿐, '미래'의 모습은 다를 것입니다. 이제 틀.. 2009. 10. 23.
제가 본 가장 비전있는 '88만원 세대'의 모습입니다 충남 서천군의 두메 산골에서 '고유나 플라워'를 하고 있는 고형록(32)+유준영(32)+나석운(30)씨입니다. '고유나 플라워'는 셋의 성을 딴 브랜드명입니다. 뒤에 보이는 하우스가 이들이 관엽식물을 기르는 비닐하우스입니다. 귀농 3년째인 이들이 일년 내내 땀을 흘려 올리는 소득은 3천만원입니다. 한 명씩 나누면 1인당 천만원, 월급으로 환산하면 88만원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비전있는 '88만원 세대'라고 생각합니다. 3년 후에는 88만원이 아니라 880만원을 버는 '벤처농업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귀농인 취재를 하다 만났는데, 너무 기특해서 먼저 소개합니다.) 패션지에서 일하는 선배에게 함 부탁드려보려고 합니다. 이들의 패션화보를 함 .. 2009.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