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
  • 어른의 여행 큐레이션, 월간고재열
  • 어른의 허비학교, 재미로재미연구소

국회의원2

기자 정치인 의사, 전문가 블로그의 시대가 왔다 기존 미디어와 블로그를 나누는 '프로 기자 vs 아마추어 블로거'라는 이분법은 이제 완전히 무의미해졌다. 동료 기자들이 블로거로 나서고 자신들의 취재원인 정치인과 의사들이 블로거로 나서는 모습을 보고 기자들은 블로거를 무시하던 버릇을 고쳤다. 기자 정치인 의사 등 전문 영역 종사자들이 얼마만큼 '블로고스피어'에 진출했는지, 그 현황을 살폈다. 이들 중 몇은 깊이 들여다볼 생각이다. '안녕하십니까? 정동영입니다' 4월 재보선 출마의사를 밝힌 정동영 전 의원은 출마 결심을 하게 된 경위를 자신의 블로그(정동영의 히스토리)에 남겼다. 이 글은 다음 블로거뉴스 등을 통해 '블로고스피어'에 전파되었고, 정동영은 누리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자신의 정계 복귀를 설명할 기회를 얻었다. 바야흐로 '블로그 정치'의 .. 2009. 3. 13.
KBS 이병순 사장의 ‘인사숙청’을 바라보는 의원들의 말말말 인턴 '투덜닷컴'군은 미디어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9월17일 단행된 KBS의 '인사 대학살'에 상당한 충격을 받은 것 같습니다. '투덜닷컴'군을 더욱 충격에 빠뜨린 것은 이를 바라보는 정치인들의 시선이었습니다. 저도 비슷합니다. 제가 KBS 기자였다면 이 말을 듣고 아마 꼭지가 몇 바퀴 돌았을 것 같습니다. 오늘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에서는 KBS 이병순 사장의 업무보고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9월17일 있었던 KBS의 ‘인사숙청’에 대한 말들이 오갔습니다. 그 ‘말’들을 모아 봤습니다. 지난 17일 야밤을 틈타 KBS 사측에 의한 ‘인사숙청’이 단행되었습니다. 이번 인사 표적은 부당한 낙하산 사장에 반대해 정당한 투쟁을 해 온 ‘사원행동’입니다. 이에 대한 의원들의 다양한 반응을 오늘.. 2008.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