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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을 불태우는 목사, 미국사회 논란의 불을 지피다 글 - 박태인 (독설닷컴 미주리 특파원) 무슬림들에게 있어 이슬람 경전 코란은 삶 그 자체다. 최근 모스크 (이슬람 사원)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저녁 8시가 넘어서야 라마단으로부터 해방된 수십명의 무슬림들이 늦은 저녁을 허겁지겁 먹고 있었다. 코란에 적혀 있는 라마단 덕택에 전 세계 수억명의 무슬림들은 해가 질때까지 배를 곪으며 경전을 외고 기도를 한다. 하지만 미국 플로리다에는 한 목사가 이 무슬림들의 삶이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는 코란을 무참히 태워 왔었다.. 50명 정도의 신도를 이끌고 있는 도브 세계 회관의 목사 테리 존슨이 그 주인공이다. 테리 존슨 목사는 2001년 9/11 테러가 일어난 이후 부터, "이슬람은 악" (Isralm is of the Devil) 이라는 슬로건으로 자신의 교회를.. 2010. 9. 13.
미국 중간선거에 부는 '안티 이슬람' 바람과 오바마의 위기 미국 중간 선거와 바람 박태인 (독설닷컴 미주리 특파원) 작가 제임스 클라크는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생각 한다"라고 하였다. 미국의 중간 선거가 약 2달 앞으로 다가 왔다. 435명의 하원 의원 전부와, 100명의 상원 의원 중 3분의 1이 자신들의 모든 것을 걸고 유권자들에게 표를 호소 하고 있다. 정치인들의 호소가 점점더 간절해 질수록 정치꾼과 정치가 간의 경계 또한 모호해 진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지나치게 가혹한 잣대일까... 우리나라의 지난 6.2 지방 자치 단체 선거에서의 핵심 이슈가 천안함 사태 였듯이 이번 미국 중간 선거에서도 온 국민의 관심을 집중 시키는 핵심 이슈 들이 여러 방면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그리고 그 핵심 이슈들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이 바로 소.. 2010.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