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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2

한나라당 트위터와 노회찬 트위터의 불꽃 튀는 설전 트위터를 시작한 지 5일 정도 되었습니다. 뉴미디어는 시작할 때 바짝 해서 빨리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이번주에는 트위터에 집중했습니다. 트위터는 우리같은 '모글'들에게 만만한 공간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캐릭터를 하나 잡아서 지속적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은데, 저도 아직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선전했습니다. 하루에 백명 꼴로 follower가 붙었으니, 나름 성공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트위터는 유명인에게 상당히 유리한 곳 같더군요. 유명인이면 일단 following 해놓고 보는 듯한 분위기가 있더군요. (그래서 '가짜 허경영' 에피소드도 있었죠.) 유명인들 트위터를 following 해놓고 지켜보고 있는데,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트위터(.. 2009. 8. 9.
조선일보 vs 이명박, 헤게모니 싸움이 시작되었다 이명박 대통령과 조선일보가 보이지 않는 헤게모니 싸움을 벌이고 있다. ‘장자연 리스트’와 ‘박연차 리스트’로 촉발된 양측 갈등이 한나라당 재·보선 참패 이후 본격화되었다. 조선일보는 이상득 천신일 등으로 대표되는 MB정부 주류를 겨냥하고 이들의 교체를 주장하고 있다. '재보선 책임론'으로 청와대와 한나라당을 흔든 조선일보는 '김무성 원내대표 추대론'으로 대표되는 박근혜 포용을 주장하며 MB를 압박했다. 그러나 이런 조선일보의 '내정간섭'은 소장파의 발호를 초래하고 친이 친박 갈등을 부채질해 이명박 정부를 더욱 어렵게했다. 최근 50여일 동안 진행된 '조명박(조선일보+이명박)의 난'을 소개한다. 주> 이 글은 87호에 제가 쓴 기사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박연차 리스트’와 관련한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와 .. 2009.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