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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6

KBS의 '김미화 길들이기'에 대한 예리한 분석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님이 자신의 트위터(@ppppower)에 김미화 선생님이 "KBS에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느냐?"라고 트워터에 올린 것을 시비삼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던 KBS가 최근 고소 취하를 한 것에 대해 그 의미를 분석해 올렸습니다. 함께 읽어볼만한 글이기에 제가 갈무리 해보았습니다. 저도 최상재 위원장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충분히 개연성 있는 블랙리스트 의혹 제기에 대해 KBS가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한 것은 졸렬한 처사였고, 그리고 조사를 4차례나 받는 등 충분히 고통을 당한 뒤에야 고소 취하를 한 것은 파렴치한 행위였습니다. KBS가 고소 취하를 했다는 것은 KBS가 관대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4번이나 조사를 했는데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겠지요. 씁쓸합니다. 김미.. 2010. 11. 11.
김미화, "코미디언을 슬푸게 하는 KBS와 끝까지 싸우겠다" 방금 김미화씨의 'KBS 블랙리스트' 관련 기자회견을 트위터방송(@twtbs)을 통해 보았습니다. 이 기자회견 후에 영등포경찰서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디어몽구(@mediamongu)님의 현장사진과 트위터방송 동영상 올립니다. 동영상 녹화분 링크 주소 : http://www.ustream.tv/recorded/8369788 "이렇게 찍소리라도 낼 수 있게 해주신 기자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친정 집에서 고소당한 심정이다. KBS 임원들은 예의를 갖추라." "코미디언을 슬프게 하는 사회가 되지 않도록 끝까지 싸우겠다." 'KBS 블랙리스트' 관련 김미화 샘 기자회견이 파업 중인 KBS 새노조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KBS의 제작자율성(근로조건)이 크게 훼손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니까요. 새.. 2010. 7. 19.
"파업 기자와 PD들 A/B/C 등급 나눠 구분한다" (KBS) “제가 KBS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나요?” 7월6일 MC 김미화씨는 트위터에 자신이 KBS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제작진에게 진위를 확인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KBS에 근무하시는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처음 그 말이 언론에 나왔을 때 제가 믿지 않았던,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했던 ‘블랙리스트’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고 돌아다니고 있는 것인지 밝혀주십시오.” KBS는 대답 대신 소송으로 응수했다. 김미화씨가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다. 또 KBS 9시 뉴스에서 관련 소식을 전하고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길환영 콘텐츠본부장은 중앙일보(7월7일)에 기고한 ‘김미화씨가 말하는 블랙리스트는 없다’라는 글에서 “KBS에는 그녀가 언급한 문건은 결코 존재하지도 않고 .. 2010. 7. 16.
김미화 마녀사냥에 나선 KBS 임원회의 오늘 언론노조 KBS 본부에서 보내온 성명서인데, 넘 어이없는 일인 것 같아 올려둡니다.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윤도현·김제동 그리고 김미화, KBS에 진정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가? 어제(4월 5일) 김인규 사장이 주재한 KBS 임원회의에서 ‘일부 프로그램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내레이터가 잇따라 출연해 게이트키핑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지적은 ‘임원회의 결정사항’이라는 형태로 제작현장으로 하달됐다. 4월 3일 방송된 의 내레이터를 맡은 김미화씨에 대한 지적이었다. 심의실에서 ‘김미화씨의 내레이션이 부적절했다’는 의견이 올라오자 임원회의에서는 아예 김미화씨를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내레이터’로 낙인찍고 선정 자체를 문제 삼은 것이다. 심지어 임원회의에서 ‘내레.. 2010. 4. 7.
손석희가 배철수의 라디오 선배였다고? (MBC라디오 최강 MC라인) 개그우먼 김미화씨 MC 교체 소동을 겪었던 MBC 라디오가 다시 전열을 가다듬었습니다. 20년 이상 진행자에게 수여되는 골든마우스와 10년 이상 진행자에게 수여되는 브론즈마우스를 받은 진행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환담하고 사진 촬영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라디오계에서 로 이어지는 MBC 표준FM은 최강 M라인으로 불립니다. 청취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큼 압도적이기 때문입니다. ('라디오계의 조선일보'라고 표현하면 쉽게 이해하실텐데, 엄청 싫어할 비유라 삼가하겠습니다.) MBC라디오는 흔히 'MBC의 소녀가장'으로 불립니다. 늘 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TV 광고 판매에도 기여하기 때문입니다.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에 광고를 넣기 위해 TV 광고를 덤으로 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 합니다. 최강 MBC라디오를 만.. 2009. 4. 25.
연예인 스폰서와 정치인 스폰서의 공통점 지난 일주일 동안 우리를 개짜증나게 했던 뉴스를 모아 ‘독한뉴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장자연리스트와 박연차리스트 - 의 김미화 기사스토킹 - 정동영의 뭥미 출마선언 - 신재민 차관의 기자 막말회 등에 관해서 '독한 해설' 달아보았습니다. 읽어보시고 ‘독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 연예인 스폰서와 정치인 스폰서의 공통점 연예계에서는 장자연리스트가, 정치권에서는 박연차리스트가 화제입니다. 스타가 되기 위해 연예인은 스폰서에게 몸을 팔고 출세하기 위해 정치인은 스폰서에게 영혼을 팝니다. 장자연리스트와 박연차리스트, 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오르면 죽는다’는 것입니다. 장자연리스트에 오른 언론사주/방송인/기업인 등과 박연차리스트에 오른 정치인들이 잠을 못자고 있다고 하더군요. 연예인과 정치인이 스폰.. 2009.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