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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3

당선되지 말았어야 할 정치인-오세훈, 떨어져서 안타까운 정치인-유시민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당선되지 말았어야 할 정치인은 오세훈, 떨어져서 가장 안타까운 정치인은 유시민이었습니다. 제 생각이 아니구요. 트위터 이용자들의 생각이 그랬습니다. 6월3일부터 떨어져서 안타까운 정치인에 대해서 6월4일부터 당선되지 말았어야 할 정치인에 대해서 트위터 여론조사를 해보았습니다. 6월5일 09시 현재 중간집계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한글트위터가 캡쳐가 안 되어서 수치만 올립니다. 한글트위터 계정 있으신 분은 링크 따라가시면 원 조사결과 보실 수 있습니다. 1) 당선되지 말았어야 할 정치인 : http://twtkr.com/poll/viewPoll.php?poll_id=PZx 2) 떨어져서 안타까운 정치인 : http://twtkr.com/poll/viewPoll.php?poll_.. 2010. 6. 5.
4월29일 재보궐 선거가 희한한 선거인 이유 4월29일 재보궐 선거는 희한한 선거다.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심판 선거가 아니라 야당 지도부에 대한 심판 선거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야당은 반성하고 여당은 공격하는 해괴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여당이 공격수가 되고 야당이 수비수가 된 까닭을 살펴 보았다. “참 희한한 선거다. 재·보선이 정권에 대한 심판 선거가 아니라 야당 지도부에 대한 심판 선거가 되었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가 4·29 재·보궐 선거에 대해 한 말이다. 재·보선 출마를 위해 탈당한 정동영 전 의원이 자신의 출마를 막은 정세균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를 비난하며 전주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을 빗댄 말이다. 정 전 의원 등장으로 재·보선의 문법 자체가 바뀌었다. 보통 재·보선은 여당의 ‘국정안정론’과 야당의 ‘정권심판론’이 맞.. 2009. 4. 23.
국회의원과 도지사와 장관 중에서 최고 수강생은 누구? 지난 주말에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농업경영인대회에 다녀왔습니다. 강의와 토론이 계속 이어지는 행사로 심야(새벽 1시)까지 지속되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과 전라북도지사 농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했는데, 보통 이런 사람들이 이런 행사에 오면 인사치레만 하고 가는 것이 보통인데, 의외로 완주하더군요. (오히려 제가 완주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11시쯤 빠져나왔습니다. 먼저 나온 것에 살짝 미안한 기분이 들어 포스팅합니다. ㅋㅋ) 얼핏 보기에 국회의원과 도지사와 장관이 서로 눈치가 보여서 먼저 일어나지 못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완주하지 않았나 싶은데...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출세하는 것도 피곤한 거구나. 토요일 밤에 새벽까지 강의를 들어야 하고...'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사(민승규 농식품부 차관)도 .. 2009.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