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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서거3

'언론개혁' 진심 담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공개 대화록' '언론개혁'에 대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진심을 읽을 수 있는 '비공개 대화록'을 이준희 인터넷기자협회장이 보내왔습니다. 이준희 회장은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 언론인과의 대화'에 참석했었습니다. 토론을 끝내고 티타임 시간에 나눴던 이야기를 기록한 비공개 대화록을 '독설닷컴'에 최초 공개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목 떼놓고 기자실 개혁하겠다" 더니... 글 - 이준희(인터넷기자협회 회장) '억장이 무너진다'는 심정이 이런 것이네요. 지난 토요일 난데 없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주말 내내, 그리고 오늘까지도 막막한 심정이 가시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노 전 대통령과의 인연도 있고, 그런 것을 떠나서 너무나 황망하게 세상을 버린 노 전 대통령을 생각하니 비통함을 가눌 수가 없습니다. 박연차 게.. 2009. 5. 25.
봉하 빈소와 서울 빈소의 같고도 다른 점 어제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마을 빈소에 있다가 올라왔습니다. 오자마자 바로 덕수궁앞 빈소에 가 보았습니다. 가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두 가지였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빈소가 초라할 수 있지...' '어떻게 경찰이 이렇게까지 훼방을 놓을 수 있지...' 이야기는 듣고 있었지만, 직접 보니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것도 전직 대통령이 죽었습니다. 전두환 노태우처럼 '역적'도 아니었습니다. 수사를 받다 억울한 심정에 자살했습니다. 그런데 추모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배려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정말 예의 없는 '막장정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슬픔을 나눌 기회조차도 봉쇄하는 모습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봉하마을 빈소나 덕수궁 앞 빈소를 찾는 조문객의 마음은 같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봉.. 2009. 5. 25.
사진으로 보는 봉하마을 빈소 첫날 모습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마을 빈소에 직접 오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봉하마을 입구에서 빈소의 풍경들을 담은 사진을 올립니다. 사진들을 따라가면서 보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이버 조문'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봉하마을 입구입니다. 자동차로 오시는 분들은 여기까지밖에 차를 가지고 올 수 없습니다. 그나마 그것도 붐비지 않는 시간 이야기고, 현재는 이곳보다 1km 정도 뒤에 주차하고 걸어들어가야 합니다. 마을 입구 표지석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유서에 '조그만 비석 하나 세워달라'라고 했는데, 만약 세운다면 이곳이 될 것 같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모님 묘소입니다. 마을 어귀에 가까이 있습니다. 자주색 타일 지붕으로 되어있는 집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인 노건평씨 집입.. 2009.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