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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콘서트3

노무현 추모 콘서트, 7월10일 부산에서 이어집니다 누리꾼들의 성원에 힘입어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것은 기적이었습니다. 1000여명의 시민들이 '자발적 관람료'를 미리 내주셔서, 공연에 소요되는 3천만원 정도의 비용을 모두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 장소가 갑자기 연대 노천극장에서 성공회대 대운동장으로 옮겨졌지만, 2만여명의 시민들이 찾아주셔서 공연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습니다. 이 감동을 7월10일 부산에서 이어 갑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조직된 '부산시민추모위원회'가 '다시, 바람이 분다 in 부산'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시민추모위원회와 부산대학교 총학생회 등이 만드는 이번 추모콘서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시, 바람이 분다' 시즌2 부산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2009. 6. 28.
"노무현 추모콘서트 연출했던 탁현민입니다" 6월21일 성공회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의 총연출을 맡았던 탁현민 한양대 겸임교수가 공연에 대한 소회를 담은 글을 보내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탁 교수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던 공연이었습니다.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와 성공회대 총학생회가 공연의 하드웨어를 맡았다면 탁 교수는 공연의 소프트웨어를 맡아 최고의 공연을 성사시켰습니다. 그의 소회를 한번 들어보시죠. 다시 부는 바람이 느껴지는가.... 탁현민(다시 바람이 분다 총연출가) 텅 빈 무대를 바라보는 마음은 언제나 쓸쓸하다. 설치의 역순으로 해체되어가는 무대는, 적어도 그 무대를 연출했던 연출가에게는 한 시절이 완벽하게 사라지는 것과 같다. 사라지는 시절을 그리워하는 마음. 하지만 영원히 붙잡을 수 없다는 것이 .. 2009. 6. 24.
내가 '바보 노무현' 추모공연을 기획하는 이유 6월21일 일요일 저녁 6시30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가제)'가 열립니다. '독설닷컴'은 이 공연의 후원 블로그입니다. 연세대학교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이 공연의 총연출자는 2002년 '바람이 분다'는 공연을 기획했던 탁현민씨입니다. '386의 부활'을 외치는 '바람이 분다'는 당시 열린우리당 대통령 후보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다시, 바람이 분다'는 공연 이름을 정한 것은, 이제 새로운 세대, 다음 세대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우리 사회의 중심에 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탁현민씨가 공연을 기획하며 쓴 글을 게재합니다. (이 글은 에도 실린 글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공연의 막을 올리며.. 2009.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