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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대학연합3

중앙대생에게는 사과하고 중앙대에는 사과하지 않는 이유 이글은 이 중앙대생들에게 사과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그런데 제목이 사과하는 글답지 않게 좀 까칠하죠? 그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난 11월27일 은 중앙대 재학생의 글을 기고 받아서 ‘뉴라이트가 대학 총학을 접수하는 방식’이라는 제목을 붙여 포스팅했습니다(08시28분). (필자의 요청으로 현재는 ‘비운동권 총학 당선의 의미와 우려스러운 점’으로 제목이 변경됨) 글의 내용은 중앙대 학생 중에서 뉴라이트에 관여하는 학생들이 총학생회 선거에 나온 운동권 후보를 조직적으로 음해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기고한 학생은 그 정황을 다양한 증거로 논증해 냈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뉴라이트가 대학 총학을 접수하는 방식’이라는 제목이었습니다. 이 제목은 ‘뉴라이트가 중앙대학교 총학생회를 접수했다’고 오독할.. 2008. 12. 2.
자매 총학생회장 나오나? (2008 대학 총학 선거 4대 관전 포인트) 대학 총학생회 선거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이미 일간지 기사를 통해서 운동권 총학생회가 부활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으셨을 것입니다. (이 이 내용을 가장 먼저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변화 말고도 흥미로운 내용이 많습니다. 재미있는 내용과 의미있는 변화를 몇 가지 꼽아보았습니다. 2008 대학 총학생회 선거 4대 관전 포인트 하나, 자매 총학생회장 나올 수 있을까? 올해 대학 총학생회 선거에서 성공회대 총학생회장 후보로 나온 박명희씨와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후보로 나온 박민희씨는 자매입니다. 만약 이들이 동반 당선된다면 ‘자매 총학생회장’이 등장하게 됩니다. 둘 다 촛불집회에 열성적이었던 운동권 계열 후보로 분류되는데 당선된다면 ‘촛불 자매 총학생회장’이 되는 셈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 있게 .. 2008. 11. 27.
비운동권 총학 당선의 의미와 우려스러운 점 대학가 총학생회 선거가 화제입니다. 침체되어 있었던 운동권이 다시 살아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대 외국어대 충남대 울산대 등에서 운동권 후보가 비운동권 후보를 누르고 총학생회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이런 양상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앙대학교에서는 비운동권 후보가 운동권 후보를 누르고 총학생회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중앙대 심현진 님은 그 공이 뉴라이트에 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대학 총학생회 선거 뒤의 '보이지 않는 손'으로 작용하는 뉴라이트의 움직임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글입니다. 감상하시죠. (글 - 심현진/중앙대, 기획 - 고재열) 뉴라이트, 대학가를 습격하다. [우리 사회에서 대학교 총학생회장의 의미] 매년 11월이 되면, 각 대학교는 총학생회장을 선출.. 2008.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