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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2

블로거뉴스로 명지대 조교의 한을 풀어주다 어제 블로거뉴스의 힘을 느꼈습니다. 명지대 박용석님이 쓴 명지대 비정규직 조교 문제에 대한 글이 다음 메인화면에 떴습니다. 학보에서도 삭제되고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서도 삭제되고 주류 언론에는 나오지도 않았던 그들의 억울한 사연이 블로거뉴스를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그 막전막후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는 제가 대학 총학생회 선거를 취재하던 보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명지대에서 ‘다함께’ 활동을 하고 있는 박용석님을 명지대 총학 선거 취재를 위해 만나게 되었습니다. (박용석님은 ‘시사저널 파업’ 당시 ‘시사서포터스’ 활동을 하면서 우리를 도와서 알고 이전부터 잘 지내던 분이었습니다) 박용석님은 명지대 총학 선거 상황과 문제점에 대해서 알려주었습니다. 총학 선거 취재를 위해 만났을 때부터 박용석님 명지.. 2008. 12. 13.
대학생들, "대학 내 비정규직부터 지켜내자" ‘88만원 세대’에게 비정규직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요즘 대학가에서는 “내 옆의 비정규직부터 지켜내자”는 ‘노학연대’가 활발합니다. 성신여대에서, 연세대에서, 명지대에서 이런 대학생들의 움직임과 관련해서 명지대학교 박용석님께서 좋은 글을 보내오셨습니다. (글 - 박용석, 기획 - 고재열)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은 ‘88만원세대’의 보다 나은 미래입니다. 고통 받는 노동자의 현재를 함께 바꿔나갈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명지대학교에서는 지난 8월 조교 40명을 일방적으로 해고했습니다. 그리고 내년 2월 조교 95명을 추가로 해고할 예정입니다. 일반조교는 학교의 행정 및 학사 전반의 사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이 해고되거나 근무의 연속성이 저해 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갈 것입.. 2008.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