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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박씨2

미네르바는 미네르바를 이렇게 변호했다 구속된 미네르바의 진위 여부가 계속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가 인터넷에 남긴 글을 분석해 보았다. 그는 그를 추앙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예언가적 선지자'도 아니고 그를 매도하는 보수언론 보도대로 '희대의 사기꾼'도 아니었다. 미네르바는 '서민의 대변자'였다. 흥미로운 사실은 그가 아고라에 남긴 글을 통해 지금의 자신을 변호했다는 것이다. ‘예언가적 선지자’인가, ‘희대의 사기꾼’인가?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에 대한 극과 극의 평가다. 많은 누리꾼이 그를 여러 경제 예측을 적중시킨 ‘예언가적 선지자’로 받드는 데 반해 검찰과 보수 언론은 학력과 경력을 속인 ‘희대의 사기꾼’으로 매도한다. 과연 미네르바의 정체는 무엇일까? 미네르바의 진면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는 바로 그가 남긴 글이다. 다음 아고라,.. 2009. 1. 22.
신동아 2월호, "진짜 미네르바는 따로 있다" 최근 발매된 2월호는 미네르바 박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박찬종 전의원의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신동아 미네르바는 가짜다"라는 제목의 인터뷰 기사였습니다. 오늘 발매되는(저녁쯤 나온다고 합니다) 2월호에 30매 분량으로 '진짜 미네르바'에 대한 인터뷰기사가 실렸다고 합니다. 골자는 미네르바는 한 사람이 아니라 한 팀이라는 것입니다. 검찰이 수사하는 미네르바 박씨나 신동아가 인터뷰한 미네르바 아무개씨나 모두 이 팀원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인터넷을 통해 '진짜 미네르바는 따로 있다'는 주장이 꾸준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2월호의 인터뷰 기사는 이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큰 파문이 예상됩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초대박'을 터뜨리는 것이고, 만약 아니면 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기사의 '약한 고.. 2009.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