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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시민연대2

이것이 진정한 '막장 취재'다 민주언론시민연대(민언련)에서 민주노총 간부 성폭행 미수 사건 피해자에 대한 언론의 몰지각한 취재를 비난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저도 기자인지라, 기자의 취재 방식에 대해서는 너그러운 편입니다. 보수언론이든 진보언론이든. 피해자에 대한 위증 강요 과정에 전교조 간부가 관계된 것을 밝히는 시도 자체를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기자는 팩트로 말하면 됩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도를 넘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전교조 죽이기'에 동원된 보수언론 기자들이 불쌍합니다. 민언련 성명서를 올립니다. ‘2차가해’와 왜곡보도에 사과하라 민주노총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일부 언론과 국가기관의 ‘2차 가해’ 행태를 비판하고 나섰다. 11일 피해자 대리인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언론이 피해자.. 2009. 2. 12.
KBS뉴스, SBS에 시청률 뿐만아니라 내용도 밀린다 어제 민주언론시민연대에 들렀는데, 김유진 사무처장님이 KBS 뉴스를 맹비난하더군요. "요즘 KBS 뉴스 너무 심해요. 이건 완전 뉴스가 아니에요. 받아쓰기에요." 오늘 매일을 열어보니 민언련의 KBS 뉴스 분석자료가 와 있네요. 누리꾼 여러분이 보고 판단해 보시죠. 지난 1월 KBS 기자와 PD들이 '무기한 제작거부'를 벌일 때 한 기자가 집회에 나와서 그런 말을 했습니다. "요즘 정부 비판 기사 한 꼭지 내보내려면 내부에서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한다. 기사 한 꼭지를 살리기 위해 작전을 세워야 한다. 이것이 지금 KBS의 상황이다." 그런 상황이라도, 더 열심히 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 KBS 뉴스를 안 봐서 몰랐는데, 민언련 분석자료를 보니 정말 심각하네요. 얼마전 시청률 자료를 보니 요즘.. 2009.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