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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8

박원순 vs 김문수 vs 송영길 (수도권 단체장 비교 평가) 야구 선수를 평가할 때 투수는 다승 / 방어율 / 탈삼진 등을 보고, 타자는 타율 / 타점 / 출루율 등을 보면서 복합적으로 판단합니다. 그런데 정치인에 대한 평가는 이런 다면평가가 잘 이뤄지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사IN에서 17개 광역시도 단체장에 대한 이런 평가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17개 광역시도 각 500명 씩 전국 8500명을 조사했는데, 똑같은 질문을 물어 단체장을 평가했습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몇 가지 지수를 산출해 보았습니다. 시정이나 도정을 잘했는지 못했는지를 물어 긍정평가를 알아보고 박근혜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와 비교해서 경쟁력을 알아보았습니다. 재지지 할 지 여부를 물어 재지지 않겠다는 답변과 비교해 재지지 지수를 산출했습니다. 그리고 단체장에 대한 재지지 지수와 소.. 2013. 6. 12.
프랑스인이 본 오세훈과 박원순 시장의 차이 서울에 18년째 살고 있는 프랑스인 벵자맹 주아노 씨와 중심가를 함께 걸었다. 박원순 시장의 문화 정책에 대해서 타자의 시선으로 현장에서 평가해보자는 의도였다. 박원순 시장이 만드는 서울의 모습이 궁금하다는 그는 서울이 그동안 ‘젊은이를 위한 도시’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이 만드는 '마을 공동체'가 가능할지, 오세훈 시장의 정책과 비교하고 서울과 파리의 차이점도 비교했다. 오세훈의 디자인 서울 vs 박원순의 소셜디자인 서울 오세훈 전 시장은 서울을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4300억원을 들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건설을 추진했다. 반면 자신의 직업을 ‘소셜 디자이너’라고 했던 박원순 시장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대표적인 전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유형의 디자인을 통해 서울을 .. 2012. 6. 12.
대한민국 좌파와 우파, 책으로 소통하다 주> 위즈덤하우스에서 8월25일 '국민블로거 미디어몽구 후원주점'에 대한민국을 이해하는 두 개의 시선, 20권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판매금액 전액을 미디어몽구에게 후원한다고 합니다. 이에 이 책에 대한 보도자료를 '독설닷컴'에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저작이라고 생각해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좌파와 우파, 우리 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두 개의 프리즘! 그 대립의 객관적 원인과 역사적 기원을 추적, 우리의 미래를 가늠한다! * * * * * * 대한민국을 이해하는 두 개의 시선 -하나의 개념을 둘러싼, 현실 세력의 실질적 대립을 좌와 우의 시각으로 정리하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 좌파와 우파가 각각 어떻게 다르게 바라보고 있는지 살펴본다. 같은 주제에 대해 좌파와 우파는.. 2010. 8. 23.
독립영화 감독은 영화를 '세 번' 찍는다 4월15일과 4월22일은 독립영화와 예술영화가 일제히 개봉하는 날이다. 왜일까? 대학생들의 중간고사 기간, 즉 극장가의 비수기이기 때문이다. 4월15일에는 가, 4월22일에는 등이 개봉한다. 역설적으로 비수기에 좋은 영화가 많이 개봉한다. 주류 배급사들이 비수기라며 외면하는 이 시기에 비주류 배급사들은 ‘흥행 패자부활전’을 위해 사활을 건다. 4월15일 공식 개봉하는 은 시민사회 단체들과 함께 1만명 시사회를 열었다. 노근리 학살을 소재로 만든 이 영화에 대한 입소문을 내기 위해 ‘인해전술’을 편 것이다. 출연료를 받지 않고 영화에 출연한 문성근·문소리·이대연 등 배우들과 역시 대가를 받지 않고 참여한 제작진이 함께 전국을 돌며 무대인사를 하고 영화를 홍보했다(142명 배우 전원과 229명 스태프 전원 .. 2010. 4. 20.
중앙선관위 트위터 규제에 대한 공개 질의 중앙선관위와 경찰청의 트위터 규제 방침과 관련해 두 번의 토론회(정동영 의원 주최, OBS 주최)에 참석했습니다. 두 번 토론을 하고 나니 트위터 규제에 대한 잘못된 부분이 무엇인지 보이더군요. 중앙선관위에 공식 질의한다는 생각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왜 트위터만 특별대우를 하는가? 중앙선관위는 트위터 규제라며 발표했다. 왜 유저가 더 많은 미투데이(1백만명이 넘었다는데) 놔두고 트위터를 규제한다고 발표하나? 미투데이는 청와대가 이용하고 트위터는 야당정치인이 잘하고 있어서 ‘트위터 규제’라고 발표한 것인가? 트위터 위축되라고? 2) 트위터를 일반명사처럼 사용했다고? 선관위 관계자는 트위터만 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서비스를 통칭하는 일반명사로 부른 것이라고 변명했다(OBS 토론회). 선관위는 SN.. 2010. 3. 9.
황지우 진중권 잡고 이번엔 박원순? 정부가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에게 소송을 제기했다고 하는군요. 인터뷰에서 "(국정원이) 시민단체와 관계를 맺은 기업 임원들까지 전부 조사해 개별적으로 연락하는 통에 (후원이 끊기거나 줄어) 많은 단체들이 재정적으로 힘겨운 상태다. 명백한 민간사찰이자 국정원법위반이다" 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 "박 상임이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허위 사실을 밝혀, 마치 국가정보원이 민간사찰을 하는 것처럼 보이게 해 국가정보원 및 정부의 명예를 훼손했다" 라며 2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고 합니다. 이 소송으로 인해 국가가 주권자인 국민을 상대로 소송을 낸 것에 대한 논쟁 특정 정부기관의 명예와 국가의 명에를 동일시한 것에 대한 논쟁 국민의 국가 비판 행위를 봉쇄시키는 것에 대한 논쟁 국가모독죄 혹은 국가원수모독죄의 .. 2009. 9. 15.
유명인들이 블로그를 시작할 때 나타나는 버릇 요즘 제가 주목하는 유명인 블로그가 몇 개 있습니다.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 민주당 최문순 의원, 농림수산식품부 장태평 장관 블로그입니다. 이들의 블로그를 종종 찾아 들어가는데, 저도 그렇고 블로그 시작할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버릇들이 나타나더군요. 하나, 셔터질 블로거들에게는 디카가 수첩입니다. 예전에 블로거들과 함께 현장 취재를 간 적이 있었는데, 저는 열심히 메모를 하는데 블로거들은 설명 들으면서 그냥 디카로 사진만 찍더군요. 나중에 저는 메모한 것을 보고 포스팅을 구성하는데 블로거분들은 사진을 에디팅하며 텍스트를 채워넣더군요. 이미지를 중심으로 기억을 재생하는 것이었는데, '저렇게 해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유명인들도 비슷한 버릇이 나타나더군요. 박원순 변호사의 원순닷컴이나 최문.. 2009. 4. 10.
“블로그계의 늦둥이, 박원순 변호사님 환영합니다.” 얼마전 술자리에서 박원순 변호사님을 뵈었습니다. 블로그를 만들 예정이라고 하시더군요. 만드시면 제가 돕겠다고 약속드렸는데, 벌써 블로그를 만들고 열심히 하고 계시더군요. (원순닷컴 http://www.wonsoon.com) 박 변호사님 특유의 열정과 진지함이 블로그에도 그대로 반영되었습니다. 3월9일 하루 동안 무려 네 편의 글을 포스팅한 열혈블로거로 거듭나 계셨습니다. 일본 시민사회단체 견학을 가서 현장에서 바로 중계한 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박원순 변호사님과의 약속을 지킬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블로그계의 늦둥이’, 박원순 변호사님을 위한 ‘독설닷컴’의 프로젝트를 공개합니다. 새해 들어 정부부처 블로그와 상업적인 블로그들이 블로고스피어의 강자로 등극했습니다. 국방부(동고동락) 보건복지부(따스아리).. 2009.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