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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변호사4

박원순, "'희망'의 바다를 '대안'의 노로 저어갑니다 " 어제 박원순 변호사의 표정은 내내 어두웠습니다. 그리고 자못 비장했습니다. 2010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학계가 연대해 적극적으로 현실정치에 개입하겠다며 만든 '희망과 대안' 창립식이 보수단체 노인들에 의해 무산되었기 때문입니다. '행사장에 태극기가 없다' '왜 애국가를 부르지 않느냐' '내 몸에 아직 총알이 박혀 있다' ... '행동하는 시민'을 위한 행사는 결국 '행패부리는 노인'들에 의해 무산되었습니다. 백주의 정치테러 때문에 전하지 못한 '박원순 변호사'의 연설문을 올립니다. 얼마 전 박원순 변호사는 자신을 고소한 국정원을 비난하며 이명박 정부가 이런 독재행태를 반복하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참패하고 '일패도지'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 예언을 실현시키기 위해 그가 조심스럽게 .. 2009. 10. 20.
시민단체의 2010 지방선거 '참전'을 지지하며 시민단체 종교계 학계 지도자 120명이 2010년 지방선거에 '참전'하기 위해 '희망과 대안'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의 성전을 지지하며, 2010 전국시민운동가대회에서 발제문 대신 썼던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라는 글을 올립니다.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에게 던지는 일곱 가지 질문 이명박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50%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대통령 지지율이 높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높아질만한 특별한 계기 없이 높아진 것은 의아하다. 이 현상을 계기로 한국사회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통령 지지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국민이 원하는 것은 ‘안정’이라는 것이다. 이 안정에 대한 희구에 답할 수 있어야 시민운동에도 길이 보일 것이다. 너무 함부로 빼낸.. 2009. 10. 15.
유명인들이 블로그를 시작할 때 나타나는 버릇 요즘 제가 주목하는 유명인 블로그가 몇 개 있습니다.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 민주당 최문순 의원, 농림수산식품부 장태평 장관 블로그입니다. 이들의 블로그를 종종 찾아 들어가는데, 저도 그렇고 블로그 시작할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버릇들이 나타나더군요. 하나, 셔터질 블로거들에게는 디카가 수첩입니다. 예전에 블로거들과 함께 현장 취재를 간 적이 있었는데, 저는 열심히 메모를 하는데 블로거들은 설명 들으면서 그냥 디카로 사진만 찍더군요. 나중에 저는 메모한 것을 보고 포스팅을 구성하는데 블로거분들은 사진을 에디팅하며 텍스트를 채워넣더군요. 이미지를 중심으로 기억을 재생하는 것이었는데, '저렇게 해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유명인들도 비슷한 버릇이 나타나더군요. 박원순 변호사의 원순닷컴이나 최문.. 2009. 4. 10.
“블로그계의 늦둥이, 박원순 변호사님 환영합니다.” 얼마전 술자리에서 박원순 변호사님을 뵈었습니다. 블로그를 만들 예정이라고 하시더군요. 만드시면 제가 돕겠다고 약속드렸는데, 벌써 블로그를 만들고 열심히 하고 계시더군요. (원순닷컴 http://www.wonsoon.com) 박 변호사님 특유의 열정과 진지함이 블로그에도 그대로 반영되었습니다. 3월9일 하루 동안 무려 네 편의 글을 포스팅한 열혈블로거로 거듭나 계셨습니다. 일본 시민사회단체 견학을 가서 현장에서 바로 중계한 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박원순 변호사님과의 약속을 지킬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블로그계의 늦둥이’, 박원순 변호사님을 위한 ‘독설닷컴’의 프로젝트를 공개합니다. 새해 들어 정부부처 블로그와 상업적인 블로그들이 블로고스피어의 강자로 등극했습니다. 국방부(동고동락) 보건복지부(따스아리).. 2009.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