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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뉴스4

‘블로거뉴스’와 ‘유익한 정보검색’ 자리를 바꿔야 하는 8가지 이유 블로거뉴스가 다음 메인 화면에서 확대 개편되고, 시간이 좀 흘렀다. 한 번 평가를 해볼만한 시점인 것 같다. 블로거뉴스가 메인 화면에 한 블록으로 들어가서 많은 블로거들이 기대를 했지만, 결과는 오히려 반대였다. 오히려 트래픽이 줄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메인화면에서 차지하는 공간은 넓어졌지만, 위치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모니터에서 스크롤을 해야 하는 위치에 블로거뉴스가 위치하고 있다. 이는 비유하자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대로’ 큰길가에 있던 블로거뉴스가 더 큰 매장을 얻었다. 문제는 매장은 넓어졌는데, 큰길가가 아니라 이면도로에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도 손님도 줄면서 매출도 줄어들었다. 비유를 계속 이어가자면, ‘블로거뉴스’가 있어야 할 큰길가 자리에 ‘땡처.. 2009. 4. 20.
정부블로그를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 3월19일 블로거뉴스 개편 설명회에서 최근 파워블로그로 부상한 정부블로그를 ‘싸고 질 좋은’ 미국산쇠고기에 비유했더니, 정부부처에서 ‘우리 그냥 블로깅하게 해주세요’ 라며 볼멘소리를 내더군요. 아마 미국산쇠고기를 안 좋아하시나 봅니다. ㅋㅋ ‘정부블로그 배제론’이 아니라 가볍게 견제구 하나 던진 것뿐인데... 좀 민감하신 듯. 말 나온 김에 마저 얘기를 하겠습니다. 사실 그날 말하려고 했는데, 너무 나서는 것 같아 미처 말하지 못했던 내용입니다. 하나, 정부부처 블로그를 미국산쇠고기에 빗댄 것은 시장에서 우월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부처 블로그는 인력과 예산 지원이 막대합니다. 10~30인 정도가 블로그 관리에 동원되며 부처당 1억원 안팎의 추가 예산이 소요됩니다. 이런 정부부처 블로그가.. 2009. 3. 23.
블로거뉴스의 ‘10만 블로거 양병’을 축하하며.... 오늘 블로거뉴스에 등록한 블로거기자 숫자가 1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10만명 중의 한 명’이 된 것이지만, 정말 축하할 일입니다. ‘10만 블로거 양병’이 정말 절박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조중동 보수언론에 편향된 언론 시장은 정부의 ‘방송 장악’ 이후 더욱 보수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블로거뉴스가 왜곡된 언론 시장의 균형을 맞춰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블로거뉴스의 ‘10만 블로거 양병’, 그것은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블로거뉴스 판 자체가 ‘10만 독자’를 가지고 있는 하나의 미디어 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10만은 보통 10만이 아닙니다. 시사적인 이슈에 관심이 있거나, 혹은 한 분야에 정통하거나, 혹은 남과 소통하는데 관심이 많은 10만입니다. 즉 다른 사람에게 정보.. 2008. 12. 15.
이것이 블로그의 미래다 지난 화요일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팀’에 근무하다 ‘태터 앤 미디어’로 옮긴 ‘이모’님의 환영 번개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모’님이 왜 좋은 직장을 두고 모험을 걸었는지가 궁금했는지 많은 분이 참석했습니다. 일단 ‘이모’님이 함께 일하게 될, 얼마 전까지 언론유관단체 간부로 일하시다 이명박 정부 낙하산 부대에 밀려나신 ‘정모’님이 ‘이모’님과 함께 오셨습니다. 그리고 이글루스 블로그를 제작했던 멤버들이 새로 차린 온네트에서 ‘마이크로탑텐’이라는 이메일 블로그 서비스를 담당하시는 ‘장모’님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오마이뉴스에서 오마이뉴스 블로그 등 매체 전략을 담당하는 ‘이모’님께서 오셨습니다. 그리고 동영상 콘텐츠를 주로 올리는 블로거 ‘몽모’님과 블로거로 활동하다 최근 시사월간지 기자로 스카웃된 블로거 ‘.. 2008.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