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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2

트위터 집단지성으로 검증한 어린이 '전시' 정보 좋은 부모가 되기는 쉽지 않다. 맞벌이 부모는 특히 그렇다. 늘 그렇지만 시간이 문제다. 둘이 열심히 돈을 벌어서 그중 한 명은 가정을 돌보겠다고 마음먹어보지만 세상은 녹록지 않다. 돌아보면 아이는 이미 커 있기 십상이다. 문제는 지금이다. 아이에게 중요한 건 바로 지금이다. 지금 필요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 그러나 사회생활에 부대끼는 맞벌이 부부는 시간이 없다. 그래서 그 답을 돈에서 찾곤 한다. 그것이 답이 아닌 줄은 알지만 뾰족이 답을 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정보력 때문이다. 맞벌이 부모는 정보에 약하다. 다들 입소문 듣고 다닌다는데 그 입소문이 안 들어온다. 그래서 돈에 의지하게 된다. 정보를 어떻게 구할 것인가? 이 대신 품을 팔았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트위터를 활용해 입소문이 난.. 2010. 5. 6.
자신의 진짜 갈비뼈를 여자에게 준 중국예술가 허원창이라는 중국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입니다. 왼쪽 여성이 걸고 있는 목걸이가 좀 이상하죠? 소 코뚜레 같기도 하고. 바로 허 작가의 갈비뼈로 만든 목걸이입니다. 허 작가는 수술을 통해서 갈비뼈를 빼내 목걸이를 만들어 이렇게 여성들이 목에 걸게 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모르고 보면 그런가 보다 하는데, 알고 보면 상당히 불편한 느낌이 밀려 오죠. 함께 사진을 찍은 여성은 지금의 부인과 과거의 부인 그리고 어머니였습니다. 위 아래 사진 중에 누가 현처고 누가 전처인지 살짝 헷갈리는데, 포즈를 보면 위가 현처고 아래가 전처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죠. (위는 다정한데 아래는 까칠하죠) 지난달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아시아 현대미술 프로젝트 - City_net Asia 2009' 전시가 있었습니다. 서울 .. 2009.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