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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2

이명박 시대 '언론 5성' vs '언론 5적' 지켜야 할 '언론 5성' vs 맞서야 할 '언론 5적' 이명박 정부의 방송 장악 저지를 위한 키워드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된다. ‘YTN 낙하산 저지’ ‘KBS 독립 유지’ ‘MBC 민영화 반대’가 그것이다. 이 세 개의 전선에서 이명박 정부와 국민은 격돌하고 있고 계속 맞붙게 될 것이다. 이 큰 싸움과 관련해 승부의 분기점이 될 다섯 개의 고지가 있다. 정부의 방송 장악 시도와 관련해 반드시 지켜야 할 다섯 개의 고지인 이 프로그램을 ‘언론 5성’이라 부를 수 있겠다. 정부는 이 다섯 개의 별을 야금야금 잠식할 것이다. 담당 PD나 진행자를 바꾸는 방법 등을 통해 천천히 변질시킬 것이다. 자의적인 기준에 의해 ‘언론 5성’을 꼽아보면, MBC 과 MBC라디오 , KBS 과 , YTN의 을 방송독립을 위.. 2008. 6. 26.
‘비판 정신’ 지고 ‘맹신 정신’ 꽃피다 ‘프레스 프렌들리’ 한 이명박 정부의 언론정책에 ‘비판 정신’은 시들고 ‘맹신 정신’과 ‘두둔 정신’이 꽃을 피운다. 신문방송학과 교수들은 저널리즘의 기본이 ‘비판 정신’이라고 가르친다. 그러나 최근 우리 언론의 행태를 보면 과연 이 말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요즘 언론의 행태를 보면 ‘비판 정신’이 아니라 ‘맹신’과 ‘두둔’을 저널리즘의 기본 정신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다. ‘맹신’이 돋보인 것은 조·중·동 등 보수 신문의 광우병 관련 보도였다.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갖가지 문제점이 지적되어도 우리 정부와 미국 정부의 발표만 믿고 안전하다고 보도했다. 네티즌이 제기하는 의혹을 괴담으로 치부했고, 시종일관 “미국 소는 안전하다”라고 고집했다. 정부의 언론담당자나 대통령 측근에 대한 보도 태도에서는 ‘두둔 .. 2008.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