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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청수2

이명박 대통령의 '배틀로얄' 게임, 최후 생존자는? 정운천 김도연 김성이 장관이 물러났다. 그 전에 청와대 수석 5명이 물러났다. 그 전에 박미석 수석이 물러났다. 그 전에 이춘호 박은경 남주홍 내정자가 물러났다. 앞으로 어청수 김성호가 위태롭다. 앞으로 강만수가 위태롭다. 앞으로 최시중이 위태롭다. 앞으로 이상득이 위태롭다. 이명박 정부의 '배틀로얄' 게임, 최후 생존자는 누가 될까? 물의를 일으켰던 세 장관 -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성이 보건복지부 장관이 경질되었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에 안병만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장태평 전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 전재희 한나라당 의원을 내정했다. ‘소폭 개각’에 대해서 말들이 많다. 특히 강만수 .. 2008. 7. 8.
한나라당의 '촛불집회' 분석대로라면.... 촛불집회 현장에서 ‘폭력 앞의 평등’이 달성되었다. 국회의원과 기자와 변호사가 시민들과 어우러져 함께 얻어맞았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의원들은 말한다. ‘맞을 자리에 갔으니 맞는 것이라고’ 청와대 대변인은 ‘촛불집회’를 ‘촛불집회’라고도 부르지 마라 하는데, 그럼 뭐라 부를까? ‘촛불집회’가 아니면 ‘우비집회’라 부를까? 6월 마지막 주말 열렸던 촛불집회에 대해 폭력 시비가 일자, 청와대 수석과 한나라당 의원들이 일제히 비난을 쏟아냈다. 이들의 비난에는 곰곰이 새겨볼 구석이 많았다. 이동관 대변인은 “언론에서 이제부터 촛불 집회라는 표현을 안 써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일리 있는 지적이었다. 문제가 된 6월28일~29일 집회는 비가 많이 와서 촛불을 들 수가 없었다. 그날 집회를 묘사하려면 ‘우비집.. 2008.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