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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소주7

뉴욕과 피츠버그에서 이명박 대통령 항의시위 예정 어제 이명박 대통령 6월 방미 때 있었던 미국 교포들의 백악관 앞 항의시위 사진이 이번 방미 때 발생한 시위 사진인 것처럼 잘못 알려지고 있다는 것을 말씀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방미 때는 교포들이 MB를 환대할까요?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교포사회에서도 지지도가 높아졌을까요? 아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독설닷컴'이 '독설닷컴 특파원'과 '독설정보국 요원'들을 통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그렇습니다. 이번 방미 기간 중 이명박 대통령은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와 제64차 유엔 총회, 그리고 제3차 G20 금융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와 제64차 유엔 총회는 뉴욕에서 G20 금융정상회의는 피츠버그에서 열릴 예정인데, 이때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항의시위가 계획되고 있다고 합니다. 에.. 2009. 9. 22.
링겔 맞으며 1인 시위하는 한 시민의 투혼 어제(8월8일) '언론악법 원천무효, 언론장악 저지'를 위한 '1인 아트 퍼포먼스'가 광화문광장-청계광장-서울광장 일대에서 있었습니다. 일반시민과 언론노조 그리고 국회의원들까지 참여해서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1인 아트 퍼포먼스'는 고양이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밀집모자를 쓰고 언론악법이 왜 원천무효인지, 언론장악을 왜 저지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피켓을 들고 서 있는 것이었는데, 정말 아이디어가 만발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링겔을 맞으며 1인 시위하신 분이 있었는데, '부상투혼'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설정'이라고 오해할 정도였습니다. 말씀을 들어보니 팔에 골절상을 입어서 입원중이시라고 하시더군요. 이분 말고도 인상적인 분장을 하고 오신 시민분들이 많았습니다. 국회의원(이젠 전직 국회의원이네.. 2009. 8. 9.
언소주, 광고주 불매운동이 죄인 이유 언론소비자주권캠페인(언소주)의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에 대해서 법원이 유죄판결을 내렸습니다. 지난 2월19일, 법원은 검찰이 기소한 24명 중 14명에 대해서 징역형과 벌금형을 내렸습니다. 14명의 '촛불 양심수'가 또 만들어진 것입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이 판결 전후로 제대로 포스팅도 못했습니다. '조중동 바로세우기'를 표방해놓고,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늦게나마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제가 보기에 언소주의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은 두 가지의 죄를 범한 것 같습니다. 하나는 외국이 아니라 한국에서 불매운동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미 '독설닷컴'을 통해서 소개한 대로, 미국에서는 지난 수십년 동안 다양한 형태의 광고주 불매운동이 벌어졌습니다. 진보단체는 물론 보수단체도 광고.. 2009. 2. 24.
광고주 불매운동을 미국에서 했다면 처벌받았을까?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을 벌였던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회원들에게 검찰이 징역형 등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1심 선고가 2월19일 서울중앙지법 열릴 예정입니다. 이들이 미국에서 불매운동을 벌였다면 어땠을까요? 미국에서 언론 소비자의 광고주 압박 운동은 흔히 벌어지는 소비자 운동의 하나일 뿐입니다. 이런 일을 이유로 사법 당국의 조사를 받고 처벌되는 어이없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허광준님이 에 보내주신 글을 본인 허락을 얻고 '독설닷컴'에도 게재합니다. 광고주에게 항의 전화 거는 일은 일상다반사 허광준 (위스콘신 대학 신문방송학 박사과정) 2007년 10월, 미국의 우익 라디오 방송인 러시 림보는 자기의 토크쇼에서 “미국의 자유주의자들은 조국을 증오한다”라고 비난했다. 자신이 자유주의자.. 2009. 2. 13.
(보도자료)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성명서 에서는 사회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는 토론회 행사 성명 등에 대한 보도자료를 블로고스피어에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의 성명서를 원문 그대로 올립니다. 관심 있는 블로거분들의 활발한 취재 기대하겠습니다. 악의적인 재판사건 호도에 대한 언소주 성명서 몰지각한 언론, 기업, 검찰의 부당한 회초리를 맞으며 '민주언론'에 어울리는 언론 '민주 법정'에 어울리는 검찰과 만나고 싶다. 1. 우리들은 국가에 세금을 내는 대한민국 시민이며 민주법정을 존중한다. 거짓말을 상습적으로 하는 언론, 인간의 생명을 가지고 장난치는 언론을 단죄하고 지면 불매운동을 벌이는 것은 소비자의 신성한 권리이다. 이 움직일 수 없는 대의를 가지고 있는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이하 '언소주')에 대해 조중동과 검찰, 그리고 .. 2008. 11. 20.
요즘 독립운동하는 기분이 드는 이유 "정권이 바뀐 것 뿐인데, 왠지 나라를 빼앗긴 기분이 든다" "블로그 활동을 하는 것 뿐인데, 독립운동 하는 기분이 든다" ‘파업’과 ‘사표’로 끝난 ‘시사저널 사태’를 겪으며 마음먹었던 것이 있다. 다음에 이런 일이 생기면 ‘정의의 편’이 아닌 ‘정의의 저편’에서 서서 그냥 묵묵히 지켜보겠노라고.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의무는 다했노라고. 그랬는데... 막상 상황이 벌어지니, 그게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더구나 ‘시사저널 사태’ 때 우리를 도왔던 기자 PD, 시민들이 당하는 것을 보니 묵묵히 관조할 수만은 없었다. 그러다 이것저것 발을 담갔는데, 돌아보니 벌써 멀리 온 것 같다. 이명박 정부의 방송 장악에 대해 해당 방송사 기자들은 “정권이 바뀌었는데, 나라를 빼앗긴 기분이 든다”라고 말을 했다... 2008. 9. 5.
(캠페인) "참언론을 위해 지갑을 열자" 은 ‘언론소비자주권연대(이하 언소주)’ 국민캠페인에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캠페인 창립발기인 모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승주님이 자신의 블로그(승주나무의 면모/jagong.sisain.co.kr)에 올리신 글이 있어 본인의 허락을 받고 소개합니다. 오승주님은 ‘안일’이라는 아이디로 ‘시사모(원래는 시사저널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이었지만, 시사IN이 창간되면서 자연스럽게 해체되고 ‘참언론실천독자단’으로 바뀌었습니다)’ 활동을 하며 시사IN 창간을 도와주셨습니다. 창간 이후에도 구독 캠페인을 진행하며 그야말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죠. 언소주 국민캠페인에도 큰 힘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이후 시사IN 지면 제작에 독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고민해 오셨는데, 저희가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 2008.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