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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소주 재판2

언소주, 광고주 불매운동이 죄인 이유 언론소비자주권캠페인(언소주)의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에 대해서 법원이 유죄판결을 내렸습니다. 지난 2월19일, 법원은 검찰이 기소한 24명 중 14명에 대해서 징역형과 벌금형을 내렸습니다. 14명의 '촛불 양심수'가 또 만들어진 것입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이 판결 전후로 제대로 포스팅도 못했습니다. '조중동 바로세우기'를 표방해놓고,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늦게나마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제가 보기에 언소주의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은 두 가지의 죄를 범한 것 같습니다. 하나는 외국이 아니라 한국에서 불매운동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미 '독설닷컴'을 통해서 소개한 대로, 미국에서는 지난 수십년 동안 다양한 형태의 광고주 불매운동이 벌어졌습니다. 진보단체는 물론 보수단체도 광고.. 2009. 2. 24.
광고주 불매운동을 미국에서 했다면 처벌받았을까?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을 벌였던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회원들에게 검찰이 징역형 등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1심 선고가 2월19일 서울중앙지법 열릴 예정입니다. 이들이 미국에서 불매운동을 벌였다면 어땠을까요? 미국에서 언론 소비자의 광고주 압박 운동은 흔히 벌어지는 소비자 운동의 하나일 뿐입니다. 이런 일을 이유로 사법 당국의 조사를 받고 처벌되는 어이없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허광준님이 에 보내주신 글을 본인 허락을 얻고 '독설닷컴'에도 게재합니다. 광고주에게 항의 전화 거는 일은 일상다반사 허광준 (위스콘신 대학 신문방송학 박사과정) 2007년 10월, 미국의 우익 라디오 방송인 러시 림보는 자기의 토크쇼에서 “미국의 자유주의자들은 조국을 증오한다”라고 비난했다. 자신이 자유주의자.. 2009.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