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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감독1호2

누구나 인생에 한 번은 쿠바! 여행에 관해 크게 한 수 가르쳐준 쿠바 여행의 기록 관광은 서비스업이 아니라 자존업이다. 쿠바 여행이 준 깨달음이다. 관광을 서비스로 접근하는 건 하수다. 관광은 자존업이다. 관광지 사람들의 자존감이 여행자의 만족감을 극대화한다. 물론 쿠바의 역설도 있다. 모두가 쿠바에 가고 싶어하는데 쿠바의 젊은 세대는 다들 쿠바를 떠나고 싶어한다. (우리 가이드도 그랬다) 나라가 가난하니까. 그럼에도 쿠바인들은 자존감으로 꽉 차 있다. 심지어 구걸하는 사람들까지. 거리에 구걸하는 사람이 제법 있었지만 태도가 당당했다. 쿠바에 왔는데 돈 좀 내시지, 하는 태도. 무엇이 쿠바인들의 자존감의 원천인지가 궁금했다. 아르메니아는 가난하지만 격조 있는 나라였는데, 쿠바는 가난하지만 자존감이 있는 나라였다. 혁명 정부가 문화예술.. 2020. 3. 10.
여행감독 1호의 캠핑카 500대 개마고원 캠핑 프로젝트 여행감독 1호의 캠핑카 500대 개마고원 캠핑 프로젝트 여행감독 1호의 북한 여행 프로젝트로 모빌홈(캠핑카 카라반 루프트탑 트레일러 등) 500대가 개마고원에서 캠핑하는 ‘캠핑 소떼’ 프로젝트를 추진하려고 합니다. 1998년 소떼 방북처럼 캠핑카들이 일렬로 판문점을 넘어 개마고원을 향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난망한 이야기지만,3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고 종전선언이 이뤄지면 남북 교류가 재개될 것입니다. 북한은 경제 개발을 위해 관광산업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김정은 신년사에도 언급 되었듯이, 원산갈마지구 삼지연군 등에 대규모 리조트를 조성 중입니다. 남북 교류가 재개되면 북한을 여행하려는 사람들이 물밀 듯 밀어닥칠 것입니다. 하지만 남쪽에서 온 손님들을 수용하기에는 북한의 숙박과 식당이 태부족입니다. 기.. 2019.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