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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뱀이 들어왔을 때 대응방식

by 독설닷컴, 여행감독1호 2013. 12. 9.

 

주) 인터넷에 도는 글을 페친들과 함께 재구성 해보았습니다. 

특히 정치인 버전 부분이 공동창작 부분입니다. 

2013년 버전인데, 아무래도 시대에 뒤처진 것 같아 조금 바꿔보았습니다. 

<기업> 

삼성: 뱀에게 송구하다며 떡값을 준다.

L G : 삼성의 처리결과를 지켜본다.

한화: 가죽장갑과 야구방망이를 준비하고 회장님께 연락한다.

네이버: 뱀이 사무실에 들어 왔다고 하청업체에 연락한다.

다음: 아고라에 뱀 잡는 방법을 물어 본다.

남양: 대리점주에게 전화해서 와서 뱀 잡으라고 협박한다.

BBQ: 뱀을 올리브로 튀겨서 비싸게 판다.

하이트진로: 뱀을 참이슬에 담궈 뱀이슬을 만든다. 

 

<국가기관> (박근혜정권 버전임)

국정원: 부카니스탄 소행이라고 한다.

청와대: 뱀의 개인적 일탈행위라고 설명한다. 

경찰: 극장 내 안내방송으로 셋을 세고 도망가지 않으면 물대포를 쏜다

 

<정치권>

안철수: 뱀의 독성을 분석하고 뱀의 새인생을 위해 준비위원회를 준비한다. 

김진태: 일단 북에서 온 뱀 아니냐고 추궁한다. 

윤창중: 뱀의 엉덩이를 만지고 허리라고 우긴다. 

김문수: 뱀의 관등성명을 물어본다. 

박근혜: 뱀과 개구리가 잘 협의해서 처리해 나가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