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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닷컴 이슈 백서/미네르바 진위공방3

신동아 보도가 검찰 수사보다 더 신빙성이 있는 이유 (미네르바 진실 공방) 신동아의 미네르바 인터뷰 기사가 화제입니다. 오늘(1월19일) 발매된 신동아 2월호에서 자신을 '진짜 미네르바'라고 주장하는 K씨는 "미네르바는 금융계 7인 그룹, 박대성은 우리와 무관"하다고 말했습니다. 급히 신동아 2월호를 구해서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신동아와 인터뷰한 K씨가 검찰이 구속한 미네르바 박씨보다 진짜 미네르바일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미네르바가 인터넷에 올린 글을 구해서 읽고 분석했습니다. (미네르바가 올린 글의 2/3~3/4 정도는 구해서 읽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검찰이 구속한 미네르바 박씨에 대해서 4가지 의문을 품었습니다. 그가 공고 출신의 전문대 졸업자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미네르바 원전'을 읽으면 누.. 2009. 1. 19.
신동아 2월호, "진짜 미네르바는 따로 있다" 최근 발매된 2월호는 미네르바 박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박찬종 전의원의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신동아 미네르바는 가짜다"라는 제목의 인터뷰 기사였습니다. 오늘 발매되는(저녁쯤 나온다고 합니다) 2월호에 30매 분량으로 '진짜 미네르바'에 대한 인터뷰기사가 실렸다고 합니다. 골자는 미네르바는 한 사람이 아니라 한 팀이라는 것입니다. 검찰이 수사하는 미네르바 박씨나 신동아가 인터뷰한 미네르바 아무개씨나 모두 이 팀원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인터넷을 통해 '진짜 미네르바는 따로 있다'는 주장이 꾸준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2월호의 인터뷰 기사는 이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큰 파문이 예상됩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초대박'을 터뜨리는 것이고, 만약 아니면 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기사의 '약한 고.. 2009. 1. 18.
미네르바는 '학벌사회'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미네르바가 쓴 텍스트를 분석 중입니다. 언론보도가 너무 검찰 발표 위주로 (혹은 검찰 발표에 대한 반박 위주로) 되고 있는 것 같아, 저는 차분히 앉아서 '미네르바 원전'을 읽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읽은 내용을 토대로 보면 미네르바는 '예언가적 선지자'가 아니라 '상식의 대변자'였던 것 같습니다. 그 중 미네르바가 한국의 학벌사회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있어 소개합니다. 미네르바가 지난해 9월4일 작성한 라는 글의 일부입니다. " 그래..9월 위기설이 올 수도 있고 안 올수도 있고 둘 중 확률은 반반이라 이거야.. 그런데 9월 위기설이 안 온다고 말을 할려면 좀 구체적이고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말을 하면 "아...그렇구나." 하고 이해를 하고 납득을 하는거지.... 무조건.... " 9월 위기설은 안 와요.. 2009.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