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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고재여리아2203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의 여행 소모임 (후원/구독회원 대상)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에는 다양한 소모임이 있습니다.취향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면여행의 밀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어른의 허비학교'라는 컨셉으로 여행으로 발전될 수 있는 다양한 소모임을 만들었습니다. 2025년에는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의 여행 소모임을 좀더 활성화 시키려고 합니다. 소모임마다 코디네이터분도 모시려고 하고요. 개인톡으로 참여를 원하는 소모임 신청해 주세요~(트래블러스랩 구독회원/후원회원 대상입니다. 소모임 리스트는 아래 링크 글(트래블러스랩 네이버카페) 참고하세요~ https://cafe.naver.com/travelerslab/176 트래블러스랩 소모임 안내'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에는 다양한 여행 관련 소모임이 있습니다. 이 소모임들을 활성화 시켜서 여행의 밀도를.. 2024. 10. 29.
일본 단풍 트레킹에서 볼 수 있는 풍경들, 다테야마-알펜 루트와 하쿠바 고원 일본 단풍트레킹 8경 다테야마-알펜 루트 & 하쿠바 @ 소묘 폭포의 웅장함 @ 전기버스 타고 관람하는 관목 단풍 @ 유황 협곡의 지옥도 @ 무로도 고원의 땅단풍 @ 오야마 정상의 북알프스 조망 (오난지야마) / 이번에는 곰탕이었지만... @ 구로베 댐 하산로의 사스레나무 단풍 @ 하쿠바 - 츠카이게 고원의 단풍 @ 하쿠바의 북알프스 병풍 / 이번에는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2024. 10. 26.
여름 여행지로서의 스톡홀름, 탑티어인 이유 (화보) @ 백야 밤 열시 쯤의 태양이다 발트해(from 헬싱키 to 스톡홀름) 탈린크-실자라인 선상에서. @ 여행감독이 꼽은 가장 아름다운 항구도시 1위, 스톡홀름!!! 나폴리는 끼지 못한다. 2위 케이프타운, 3위 샌프란시스코… @ 스톡홀름 여름 날씨, 호랑이 바람피는 날 선글라스와 우산이 동시에 필요하다. 일기예보는 맞지도 틀리지도 않는다. 선크림과 핫팩을 둘 다 준비해야 한다. 일교차가 아니라 ‘분교차’가 있는 곳이다. 해와 비와 바람이 번갈아가며 나를 건든다. 참아내거나, 막아내거나. 맑은 하늘에 장대비가 내린다. 참 뻔뻔하게도 내린다. 쇼핑가를 아웃도어 명품들이 장악했다. 기능 없는 디자인은 앙꼬 없는 찐빵. 흐린 날에 기가 막힌 맑음이 있고 맑은 날에 위협적인 비바람이 있다. 변덕스러운 날씨라 우려되.. 2024. 7. 20.
발틱 베이케이션에 가볼만한 발트3국 교외 여행지 3곳 발트3국 여행은 보통 리투아니아 빌니어스와 라트비아 리가 그리고 에스토니아 탈린 구도심을 도는 일정으로 진행 된다. 그런데 이 도시 교외에 놓치지 않아야 할 장소가 몇 곳 있다.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빌니어스 교외의 트라카이성과 주변 호수 풍경, 리가에서 발트해 쪽 해변으로 가면 나오는 휴양지 유르말라 그리고 탈린 교외의 비루보그 숲과 습지가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다. 피크닉을 가는 기분으로 가보면 짧은 여름을 즐기려는 발트3국 사람들을 볼 수 있다. 1) 빌니어스 교외 트라카이성 2) 리가 교외 유르말라 해변 3) 탈린 교외 비르보그 숲과 습지 2024. 7. 19.
캐리어 하나에 우주를 담다, 캐리어도서관 시즌5를 시작하며 방금 ’몽골초원 은하수기행‘에 참가하시는 분들에게 솜야목장에 기증할 책캐리어를 가져다 드리고 왔습니다. ’캐리어 하나에 우주를 담는다‘는 생각으로 캐리어도서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2년 동안은 활동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의 해외여행 라인업을 구축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몽골 솜야목장을 시작으로 다시 캐리어도서관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1) 캐리어도서관의 개념? 캐리어 도서관의 개념은 간단합니다. 안 쓰는 캐리어에 다 읽은 책을 담아서 책정거장에 기증하면 책정거장에서는 이 캐리어를 보관했다가 기증 받고 싶은 곳에 전달하는 모형입니다. 캐리어는 책의 포장용기이면서 운반수단이 되고 마지막으로 하나하나의 도서관이 됩니다. 캐리어도서관의 철학은 캐리어 하나에 우주를.. 2024. 7. 15.
고비사막 3대 포인트, 욜린암의 이상적인 트레킹로 몽골의 얼음골 욜린암은 고비사막에 갔을 때 꼭 가봐야 할 곳이다. 여행에서는 밸런스가 중요하다. 황량한 사막 뒤에 얼음 계곡 트레킹을 넣었더니 사람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원래 우리 일정은 ‘불타는 장벽(바얀작)’으로 가는 것 이었는데, 사막을 보고 또 황량한 곳으로 가는 것보다 대조적인 풍경을 보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바꿨는데 다들 만족했다. 고비사막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차강소브라나 홍고린엘스에 비해 한국 관광객 비중이 적었다. 현지 몽골인 비중이 높았고 서양인들도 많이 오는 곳이었다. 몽골인 중에서는 말을 타고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도 왕왕 있었다. 욜린암은 남고비의 바가잘린가드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홍고린엘스의 사구언덕에서 돌아오는 길에 들르기 좋은 곳이다. 아스팔트 도로에서 욜린암쪽으로 빠지.. 2024. 7. 13.
고비사막의 전주곡, 차강소브리가 고비사막은 머~얼다. 그래서 오고 가는 길에 하루 들러 가야할 곳이 필요하다. 그때 소환되는 곳이 바얀작과 차강소브리가다. 우리 일행은 차강소브리가를 선택했다. 차강소브리가는 미니 그랜드캐년이라 부를 수 있는 절벽 지형이다. 보통 이런 곳은 협곡을 형성하는데 차강소브리가는 돌출형 절벽 지형이었다. 차강소브리가 자체는 압도적이지 않다. 이런 절벽은 보통 스케일로 말하는데, 다른 곳에 비하면 규모가 큰 편은 아니다. 차강소브리가의 매력은 차량 진입로다. 마치 파도를 넘어서듯 수많은 언덕을 오르내리는 길이 무척 매력적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 PD가 된 기분이다. 끝없이 펼쳐진 황무지에서 인상적인 것은 방목되는 낙타였다. 우리 눈에는 풀이라고 부를만한 것이 안 보이는데 낙타는 열심히 땅을 더듬었다. 늘 근무.. 2024. 7. 12.
사진으로 보는 고비사막 기행 본격적인 리뷰 전에, 일단 사진으로 먼저 보시죠~ 사하라사막, 나미비아사막(나미브)에 이어 드디어 고비사막도 밟아 보았네요. 이정도면 사막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셈인가요? 3대 사막 중 고비사막이 가장 덜 개발된 사막이었습니다. 그만큼 잠재력도 많은 곳일 듯요. 온갖 액티비티의 천국인 사하라사막에 비해 액티비티는 낙타와 샌드보드 뿐이었고 전세계 인플루언서의 성지인 나미브사막과 달리 고비사막은 8할이 한국 청년들이더군요. 또한 고비사막은 어프로치가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울란바타르 공항에서 1박2일로 가야 다을 수 있고 또 돌아오는 길도 1박2일이 필요했습니다. 비포장 도로도 상당히 길었고요. 그래도 이 모든 걸 극복시켜줄 만큼 멋진 풍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날이 흐리고 바람이 세차 모래폭풍이 일.. 2024. 7. 10.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의 8가지 여행 기획 방식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의 모토는 ‘사람이 여행이다’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크게 두 가지 의미입니다. 여행지를 가장 잘 이끌어줄 사람이나 여행사와 여행한다는 의미고, 다른 하나는 함께 여행하는 여행친구들이 '좋게 행동하는 구조'를 구축하는 일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어른의 여행, 트래블러스랩’의 여행을 기획해 왔습니다. 현지의 전문 여행사나 여행 전문가와 함께 하고 있는데, 러프하게 트랩의 여행 기획 방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진행했던 트랩의 여행 기획 방식을 정리해 보았더니 다음의 8가지로 구분되더군요. 최고나 최선이 아닌, 최적을!!! 이것이 트랩의 모토입니다. 돈 많으면 쉽게 최고를 추구할 수 있고, 젊었을 때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중요하지만, 나이가 들어서는 원.. 2024. 6. 20.
유럽 소도시기행 관련 글 모음 (고재열 여행감독 브런치) 1> 유럽 여행 전반@ 유럽 여행에서 맛있는 음식점 고르는 법https://brunch.co.kr/@gosisain/447@ 유럽 여행에서 맛없는 음식 피하는 법https://brunch.co.kr/@gosisain/442@ '북유럽 갬성'의 진원지 핀란드의 일곱 가지 키워드https://brunch.co.kr/@gosisain/406//// 유럽여행에서 맛있는 음식점 고르는 법루마니아기행을 준비하며 | 지난번 글에서 ‘유럽여행에서 맛없는 음식점 피하는 법’을 정리했다. 이번에는 고르는 법이다. 여행감독으로 전압하고 유럽을 10여 번 다녀온 뒤에 한번 정리해 본brunch.co.kr 2> 프랑스 소도시 기행@ 남프랑스 소도시기행의 매력, 프랑스의 '옛살' https://brunch.co.kr/@gosis.. 2024. 5. 16.
핸드폰만 있으면 누구나 사진작가가 되는 사하라 사막 내년 모로코기행은 사진 출사여행 버전으로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핸드폰만 들어도 누구나 사진작가가 되는 곳이니. (2025년 3/29~4/13 예정) 이번 모로코기행 중 찍은 사하라 사막 사진입니다. 1편은 모래언덕의 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들입니다. 2024. 4. 14.
조지아 여행 2부, 코카서스 평원의 세계 와인기행 조지아 와인기행 2부, 장면 1> 조지아 귀족이 러시아 장교로 복무하면서 프랑스 샤토를 접하고 이 방식을 조지아에 도입해서 만든 와이너리. 구소련 시절 국영 와이너리에 편입된 뒤 조지아 독립 후 조지아 사람이 다국적 주주를 구성해 재건. 기울어가던 이 와이너리를 스웨덴 양조 재벌이 인수해서 독일 양조 기술자를 초빙해 다시 라인업을 구축해가는 와이너리. 장면2> 조지아 국가 와인청의 시음장. 독일인이 조지아 포도밭에서 조지아 포도 품종을 독일 방식으로 양조한 와인을 가지고 대기. 그 옆에는 우크라이나인이 우크라이나 방식의 스파클링을 똑같이 조지아 포도밭에서 조지아 품종으로 만들어서 시음 대기. 장면3> 1부에서 지나간 장면. 구소련 시절의 국영 와이너리를 유러피안 입맛에 맞는 와인을 만드는 와이너리로 만들.. 2024.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