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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고재여리아2183

(속보) YTN 사측 노종면 노조위원장 등 6명 해임 오늘(10월6일) YTN 경영진은 '낙하산 사장 구본홍 퇴진 운동'을 벌인 노종면 노조 위원장 등 6명을 해임시키고 33명을 중징계하는 징계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YTN 노조는 저녁 7시부터 긴급 조합원 총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소식 올리겠습니다. 일단 1차로 파악한 내용입니다. 노종면 노조위원장 현덕수 전 노조위원장 권석재 노조 사무국장 등 6명 해임 (해임은 해고에 해당됩니다) 임장혁 돌발영상 팀장 등 6명 정직 이하 감봉 8명, 경고 13명입니다. 너무나 충격적인 결과라, 말문이 막힙니다. '시사저널 파업' 때도 저를 포함해 3명이 무기정직을 받은 것이 최고 징계였습니다. 그런데 해임이라니.. 언론 자유를 주장하다 언론인이 해직된 것이 도대체 몇 년 만에.. 2008. 10. 6.
'블로거와의 대화' 최문순편 리뷰 (몽구님) 독설닷컴이 기획하고 몽박브라더스(몽구+박형준)가 진행한 '블로거와의 대화' 1편 민주당 최문순 의원과의 만남이 지난 9월30일 있었습니다. 몽구님이 작성하신 리뷰를 올립니다. 이 글인 이미 블로거뉴스에 포스팅된 글이지만 자료 축적을 위해 에 올립니다. 인맥형성을 함에 있어 가장 필요로 하는게 명함일 것이다. 난 아직도 누굴 만나거나 소개를 할때 명함 내 미 는걸 주저한다. 아직은 명함을 내밀 능력이 안되는거 같아서... "정말 옆집 아저씨 같구나!" 생각을 하고 있었던 한 국회의원. 친근한 이미지로 내게 다가왔던 그 의원을 독설닷컴이 기획한 '블로거와의 대화'를 통해 어젯밤 국회의원회관에서 만날 수 있었다. 독설닷컴이 기획한 첫 번째 주인공인 그 의원은 약 10여명의 블로거들과 2시간 여동안 대화를 가졌.. 2008. 10. 6.
'나도 강남좌파다' 떳떳한 부자들의 수줍은 커밍아웃 연속기획, ‘강남좌파를 말한다’ 제7편 ‘나도 강남좌파!’ 떳떳한 부자들의 수줍은 커밍아웃에 강남과 비강남지역 누리꾼, 모두들 환영하고 있다. '강남좌파' 논쟁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을 모아보았다. '분당좌파' '과천좌파'도 만들자!!! 인터넷에서 ‘강남좌파’ 논쟁이 한참이다. 논쟁의 불을 당긴 것은 지난주 제55호에 게재된 특집기사, (김은남, 고재열)였다. 다음 미디어뉴스에 전송된 이 기사에 수 백개의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논쟁이 진행되고 있다(이 기사는 CBS 라디오 에서 '시사자키가 뽑은 주간지 좋은 뉴스' 에 선정되기도 했다). '강남좌파' 논쟁은 블로그 을 통해서 더욱 확산되었고 '블로고스피어'에서도 활발한 논쟁이 진행되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했으며 강남좌파론에 대해.. 2008. 10. 5.
(한컷뉴스) 그때 그 사람 10월 한 달간 휴직했다. 내 인생에 방학을 주기로 했다. 일종의 인생 '중간점검'인 셈이다. 쉬는 동안 자유롭게 다니며 이것 저것을 찍어보고 있다. 한 달간 '사진일기'를 연재하기로 했다. (바빠서 미쳐 포스팅하지 못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전한다는 의미에서 '독설닷컴' B컷이라 부를 수도 있을 것 같다.) '시사저널 파업' 때 신세를 졌던 분들을 YTN 앞에서 많이 뵐 수 있었다. 덕분에 수월하게 창간 1주년 인사를 드릴 수 있었다. 당시 언론노조 위원장이었던 신학림 선배는 특히 많은 도움을 주었다. 노조사무실도 없어서 직장 폐쇄 후 거리를 전전하는 우리를 언론노조 회의실로 거두어 주었다. 그것이 벌써 1년 반 전의 일인데... 그때와 똑같은 레퍼토리로 일장 연설을 하는 그를 YTN 사옥 앞에서 만날 수.. 2008. 10. 5.
(한컷뉴스) YTN 노조의 저작권 위반 10월 한 달간 휴직했다. 내 인생에 방학을 주기로 했다. 일종의 인생 '중간점검'인 셈이다. 쉬는 동안 자유롭게 다니며 이것 저것을 찍어보고 있다. 한 달간 '사진일기'를 연재하기로 했다. (바빠서 미쳐 포스팅하지 못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전한다는 의미에서 '독설닷컴' B컷이라 부를 수도 있을 것 같다.)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을 인터뷰하고 나오는데 엘리베이터 옆에서 이 로고를 발견하고 씁쓸한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었다. '역사가 반복된다는 것을 이렇게 확인하는구나...' 아래는 '시사저널 파업'때 우리가 사용했던 짝퉁거부 로고다. 따지고 보면 참 많이 닮았다. 금창태 사장은 따지고 보면 '삼성 낙하산'이었던 것이고 '낙하산 사장'도 '짝퉁 사장'이라 문제인 것이고... 그런데 제목이 좀 그런가..... 2008. 10. 5.
'블로거와의 대화' 최문순편 리뷰 (커서님) 독설닷컴이 기획하고 몽박브라더스(몽구+박형준)가 진행한 '블로거와의 대화' 1편 민주당 최문순 의원과의 만남이 지난 9월30일 있었습니다. 참석한 블로거들의 리뷰를 올립니다. 멀리 부산에서 오셨던 커서님의 글입니다. (글 - 커서(블로그 , 기획 - 고재열) 최문순 의원이 해준 뜻밖의 이야기들 9월의 마지막 날 최문순의원을 만났습니다. 독설닷컴 고재열기자가 기획하고 몽구와 박형준의 블로거팀 '몽박브라더스'가 진행하는 블로거와의 대화가 첫만남으로 최문순의원님 모셨는데 제가 여기에 참석했습니다. 일단 여기서 나를 아는 지인들이 가질 궁금증, '또 서울에 왔냐?'. 오햅니다. 마침 차비를 챙겨준다는 모임이 있어 참석했는데 이날 최의원님과의 만남이 겹친 겁니다. 아다리가 잘된 거죠. 국회는 처음입니다. 가벼운 .. 2008. 10. 5.
최진실, 블로거들과 만났다면... 세상이 온통 최진실 얘기다. TV를 켜도 인터넷을 봐도, 심지어 블로거뉴스에서도. 처음 최진실의 죽음을 접했을 때, 나도 최진실 얘기를 해보려고 했었다. 그러나 하지 못했다. '블로거와의 대화'에 그녀를 불렀어야 했는지, 말았어야 했는지 그것이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다. 최진실의 죽음과 관련해서 포스팅을 준비했던 것은 크게 세 가지였다. 하나는 루머의 유포 경로를 밝히는 것이었다. 자살한 탤런트 안재환에게 사채를 빌려줬다는 25억 사채설을 유포시킨 사람이 증권사 여직원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그 여직원이 최진실과 특별한 악연이 없는 한 증권사 찌라시를 봤을 가능성이 크다. 그 찌라시를 추적해 보려고 했다. 최근 찌라시에서 연예인 관련 루머가 집중적으로 다뤄진 적이 있다. 그 내용을 보면 연예인들은 대.. 2008. 10. 4.
(한컷뉴스) 우리 언론계의 현실을 보여주는 사진 10월 한 달간 휴직했다. 내 인생에 방학을 주기로 했다. 일종의 인생 '중간점검'인 셈이다. 쉬는 동안 자유롭게 다니며 이것 저것을 찍어보고 있다. 한 달간 '사진일기'를 연재하기로 했다. (바빠서 미쳐 포스팅하지 못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전한다는 의미에서 '독설닷컴' B컷이라 부를 수도 있을 것 같다.) 언론개혁시민연대 10주년 행사장 입구 모습이다. 축하 화환이 고작 네 개 와 있다. 민주당에서 보낸 것을 제외하면 언론 유관단체에서 보낸 것은 딱 세 개 뿐이다. 한국언론재단 신문유통원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아직 이명박 정부에 넘어가지 않은 곳이 이 세 곳 뿐이라는 증거다. 프레스센터가 통째로 이명박 정부에 넘어갔다. 언론노조 등은 방세 압박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지금 언론인들은 '정권이 바뀐 것 뿐.. 2008. 10. 4.
(한컷뉴스) 애니콜 스마트폰의 은밀한 매력 10월 한 달간 휴직했다. 내 인생에 방학을 주기로 했다. 일종의 인생 '중간점검'인 셈이다. 쉬는 동안 자유롭게 다니며 이것 저것을 찍어보고 있다. 한 달간 '사진일기'를 연재하기로 했다. (바빠서 미쳐 포스팅하지 못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전한다는 의미에서 '독설닷컴' B컷이라 부를 수도 있을 것 같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애니콜 스마트폰 M-4650이다. 이 여자 때문에 참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일주일 전 일이다. 전원을 켜면 지금 화면에 보이는 '기분 좋은 변화'라는 문구가 뜬 뒤에 전원이 꺼진다. 수 백번 켜봤는데, 마찬가지였다. 충전을 해도 마찬가지였다. 이틀을 그랬다. 다행히 LG 연구원으로 일했던 후배가 고쳐줘서 다시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불안하다. 인터넷에 이 기종에 대한 정보를 찾아봤.. 2008. 10. 4.
'블로거와의 대화' 최문순편 리뷰 (한유나님 Ver 2.0) 독설닷컴이 기획하고 몽박브라더스(몽구+박형준)가 진행한 '블로거와의 대화' 1편 민주당 최문순 의원과의 만남이 지난 9월30일 있었습니다. 참석한 블로거들의 리뷰를 올립니다. (한유나님이 수정된 리뷰를 보내와서 다시 올립니다) (글 - 한유나, 기획 - 고재열) 독설닷컴이 준비한 ‘블로거와의 대화’에 다녀왔다. 1탄의 주인공은 최문순 의원.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그를 만났다. ‘안병찬의 기자질 46년’의 안병찬 이사장님을 비롯, 몽구브라더스, 야구소년, 투덜닷컴님, 희윤군, 그리고 동영상 시청자 ‘울동네람보’님 이 참석했다. 1. 국회 입성 정문에 들어섰다. 경찰들이 서 있었다. 의원회관의 위치를 물었더니 무슨 용건이냐고 묻는다. 상황을 설명하고 의원회관을 찾아가니, 신분증을 제출하고 방문증을 받아가란다... 2008. 10. 4.
(한컷뉴스) 배운 남자들 10월 한 달간 휴직했다. 내 인생에 방학을 주기로 했다. 일종의 인생 '중간점검'인 셈이다. 쉬는 동안 자유롭게 다니며 이것 저것을 찍어보고 있다. 한 달간 '사진일기'를 연재하기로 했다. (바빠서 미쳐 포스팅하지 못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전한다는 의미에서 '독설닷컴' B컷이라 부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명박 정부의 무도한 방송장악을 지켜보던 언론학자들이 직접 행동에 나섰다. 원로 중견 학자 2백여명이 함께 을 조직한 것이다. 포럼에 참가하게 된 계기를 밝히면서 학자들은 한 마디씩 토를 달았다. "나는 현역에서 은퇴한 지 오래 되었지만..." "나는 지방에 쳐박혀 있는 사람이지만..." "나는 학자는 연구 결과로만 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이명박 정부의 언론 장악을 지켜볼 수 없어서 .. 2008. 10. 3.
(한컷뉴스) 나비가 되고 싶은 인간 누에고치 10월 한 달간 휴직했다. 내 인생에 방학을 주기로 했다. 일종의 인생 '중간점검'인 셈이다. 쉬는 동안 자유롭게 다니며 이것 저것을 찍어보고 있다. 한 달간 '사진일기'를 연재하기로 했다. 매일 밤 MBC 로비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다. 검찰의 PD 강제 구인에 대비해 MBC 노조원들이 사수대 활동을 시작한지 벌써 40일이 되어간다. 이춘근 PD와 김보슬 PD는 40일째 퇴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좀만 더 버티면 기네스북에 가장 오래 퇴근하지 않은 직장인으로 기록될 지도 모르겠다) 이 누에고치들은 언제 자유로운 나비가 될 수 있을까? - 8월 어느 날 - 2008.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