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이 하태경 의원을 간첩죄로 조사해야 할 것 같다.
이유는 이렇다.
이외수 선생이 해군 2함대에서 강연했던 내용은 크게 세 가지였다고 한다.
"외국인은 다 알고 있는데 한국인만 모르는 것이 세 가지가 있다.
하나, 한국이 얼마나 잘 살고 있는지 모른다. 그러니 자신감을 가져라.
둘, 우리가 얼마나 위험한 나라에 살고 있는지 모른다. 시한폭탄과 같은 북한을 마주하고 있다. 그러니 더욱 안보에 강화해야 하는 입장이다.
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얼마나 잘 버티고 있는지 모른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강대국 사이에서 조금도 굴하지 않고 어깨를 나란히 하고 오늘날까지 버티고 있다.
그러니 자긍심을 가지고 군대생활을 하자."
이런 내용을 방송되지 못하게 한 사람이 바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다.
잘 알다시피 하 의원은 주사파 출신이다.
종북 출신이 이런 강연 내용을 방송되지 못하게 했다.
이건 북한 소행 아닌가?
국정원이 제대로 일을 한다면 하태경 의원의 방송 삭제 의도에 대해서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
직접 한 번 들어보시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최고탁탁'
3화 - 진짜 찐따 사나이
http://www.podbbang.com/ch/6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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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어뢰'는 계속 기사 쓰는데, 왜 이외수는 못죽여서 안달인가?
1) 소설 '인간어뢰'의 공저자 주용중과 유용원은 조선일보에서 여전히 기자일을 하고 있다. 이외수 방송 출연을 탓하려면 최소한 조선일보는 이 둘을 자르고 주장했어야 하지 않을까?
2) 과거에 말한대로 살려면, 주사파 하태경은 지금 새누리당이 아니라 조선로동당 소속 국회의원을 하고 있어야 맞지 않을까? 북한 지도층 출신인 조명철도 마찬가지고. 한 번 배신한 그들이 두 번 배신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지 않나? 하태경의 논리대로라면 말이다.
3) 천안함 사태가 전부 정부 발표대로 였다고 가정하자, 그렇다면 제2 천안함 사태가 생기지 않게 할 솔루션을 우리 해군은 마련했나? 똑같은 상황이 다시 벌어졌을 때 우리 해군이 어떻게 막고 어떻게 응징하겠다는 것을 제대로 발표한 적이 있나?
조선일보의 치졸한 이외수 죽이기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http://poisontongue.sisain.co.kr/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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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과 이외수의 싸움은... 요약하자면 이런 얘기다.
국가가 원하는 국민이 될 것이냐,
국민이 원하는 국가를 만들 것이냐의 싸움이었다.
결국 국가가 원하는 국민이 되어야한다는 하태경이 이겼다.
이외수의 입은 막혔고,
이외수가 원하는 국가는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