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재미연구소/소셜 디자인4 김제동 토크콘서트 - 노브레이크 시즌 7을 기다리며 김제동 토크콘서트 - 노브레이크 시즌 7의 시작 소식을 듣고...그동안 김제동 토크콘서트를 위해 썼던 글들을 다시 살펴보았다. 준비되지 않은 듯 준비되어 있고, 편안하면서도 긴장이 팽팽한 것이 김제동 토크콘섵의 매력인 것 같다. 계속 봐도 전혀 지겹지가 않다. 소개 김제동은 독특한 방송인이다. 무대 위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밝은 사람처럼 행동하지만 무대 아래서는 우울하게 지낸다. 콘서트가 잘 되면 더 크게 키울 생각을 하기보다 ‘티켓 가격이 비싼 것 아닌가’ ‘오고 싶은데 못 오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걱정부터 한다. 돈을 너무 버는 것 아니냐며 기부할 곳을 찾는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하고 있는 토크 콘서트 는 매번 매진을 기록 중이다(총 231회 공연, 누적 관객 24만9000명). 그런데.. 2015. 10. 26. 저는 못가지만... 추천할만한 문화예술 행사들... 저는 못가지만... 추천할만한 문화예술 행사들... (저 대신 가보시고... 후기 남겨주세요~~~) ----- [공공도큐멘트 03 : 다들 만들고 계십니까?] 출간 기념 '제작의 정치' 토크 일시 _ 2014년 10월 17일 (금) 오후 7시 장소 _ 아티스트 런 스페이스 413 (영등포구 문래동 4가 31-48) 약도보기 출간 기념회는 고규흔, 조동원씨의 발표 이후 참여하신 분들과 함께 서로 소개도 하고 맥주도 한잔 하려고 합니다.오실 때 나눌 수 있는 먹을거리 마실거리를 가지고 와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제작의 정치 진행 _ 고규흔, 조동원 청개구리 제작소와 미디어버스가 공동 기획,편집한 는 제작기술문화에 대한 여러 지형과 내용을 담고 있는 탐색서입니다. 책에서는 지금의 제작 문화를 관통하는 여러 개념.. 2014. 10. 15. '총각네 야채가게'처럼 '총각네 문화가게'가 필요하다 (서울을 둘러싼 위성도시들의 '컬처 도넛'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는데...이 아이디어에 대한 수도권 문화기획자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위와 아래 사진은 지난 주말(9월27일~28일)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열린 '얼씨고빌리지 캠프'의 모습이다. 감탄했다. 수도권에서 이런 행사가 가능한 것에. 얼마 전 한류스타 장근석 씨가 캠핑장에서 밤늦은 시간까지 떠들었다가 빈축을 샀다. 하지만 젊음의 에너지를 캠핑장에서 방출하고 싶은 것 또한 사실이다. '얼씨고빌리지 캠프'는 그것을 만족시켰다. 자정 넘어서까지 공연이 이어졌고 그 이후에는 DJ가 나와 새벽까지 음악을 틀었다. 민가가 없는 곳이라 가능한 일이었다. 여기 온 캠퍼들은 이미 행사의 성격을 알고 왔기 때문에 아무도 불만을 나타내지 않.. 2014. 9. 29. 서울시장 후보자를 위한 아이디어, 도서관만 말고 '책정거장'을 만들어라~ 사진에 보이는 시설, 규모가 만만치 않죠? 암웨이가 창고형 매장으로 쓰던 잠실나루역 근처의 서울시 시설입니다. 최근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암웨이가 철수했더군요. 이곳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를 놓고 말들이 많은데... 이렇게 사용하면 어떨까요? 거대한 책정거장으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기증받은 책이 잠깐 거쳐가는 책들의 중앙역으로 말입니다. '기적의 책꽂이'에서 해본 모형인데 이를 서울시가 좀더 체계적으로 운영하면 어떨까 싶네요(민간에 위탁운영하는 방식도 있을 것이고...). 1) 공공도서관에서 매년 처분하는 수십만 권의 책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구청 소속의 도서관에서 한 해 처분되는 책이 수십만 권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 책을 여기에 모아두고 작은도서관/마을도서관/공공 북카페에서 1000~.. 2014.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