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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논객 열전/보수에게 듣는다3

촛불 1년, 보수 논객으로부터 받은 이메일 촛불집회 1주년을 앞두고 보수단체인 공정언론시민연대 최홍재 사무처장으로부터 이메일을 한 통 받았습니다. 촛불집회 1주년에 대한 자신의 글을 보내며, 이에 대한 제 생각을 듣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최 사무처장이 보낸 글을 올리고, 빠른 시일 내에 제 답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촛불! 과연 민주주의인가? 최홍재 - 공정언론시민연대 사무처장 촛불시위를 생각하면 언제나 양치기소년에 대한 우화가 연상됩니다. 늑대가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듣고(한 치의 의심도 없이 온전히 믿고), 바쁜 자신들의 일상을 뒤로 한 채 양과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섰던 마을 주민들. 그러나 정작 늑대는 없었고, 성난 마을 사람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지요. 만일 그 소년이 마을 사람들의 ‘자발적’, ‘공공적’ 행위를 두고 ‘참여의 .. 2009. 5. 1.
보수논객이 본 촛불집회 1년, 변철환 (뉴라이트전국연합 대변인) 촛불 1년. ‘사상투쟁’이 불붙고 있다. 촛불집회를 자신의 프레임으로 끌어오려는 좌우의 경쟁이, 촛불 1주년을 계기로 본격화하는 기세다. 좌우 양쪽에서 “우리에게 과연 촛불은 무엇이었나”를 묻는 토론회가 앞다투어 열리고 등 책 출간도 잇따른다. 은 보수 논객 세 명으로부터 촛불에 대한 평가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수 논객 세 명에게 촛불은 과연 무엇이었는지 물었다. 최홍재(공정언론시민연대 사무처장) 변철환(뉴라이트전국연합 대변인, 민생경제정책연구소 이사) 변희재(인터넷미디어협회 정책위원장. 미디어워치 대표)이 참석했다. 상대적으로 여론 시장에서 ‘소외받아온’(그들의 평가다) 세 보수 논객은 이날 작심한 듯 진보 진영이 먼저 나서서 ‘촛불 신화’를 해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의 말을 한명 한명 .. 2009. 5. 1.
보수논객이 본 촛불집회 1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촛불 1년. ‘사상투쟁’이 불붙고 있다. 촛불집회를 자신의 프레임으로 끌어오려는 좌우의 경쟁이, 촛불 1주년을 계기로 본격화하는 기세다. 좌우 양쪽에서 “우리에게 과연 촛불은 무엇이었나”를 묻는 토론회가 앞다투어 열리고 등 책 출간도 잇따른다. 은 보수 논객 세 명으로부터 촛불에 대한 평가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수 논객 세 명에게 촛불은 과연 무엇이었는지 물었다. 최홍재(공정언론시민연대 사무처장) 변철환(뉴라이트전국연합 대변인, 민생경제정책연구소 이사) 변희재(인터넷미디어협회 정책위원장. 미디어워치 대표)이 참석했다. 상대적으로 여론 시장에서 ‘소외받아온’(그들의 평가다) 세 보수 논객은 이날 작심한 듯 진보 진영이 먼저 나서서 ‘촛불 신화’를 해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의 말을 한명 한명 .. 2009.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