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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실험실/트위터 100자 토론3

중앙선관위 트위터 규제에 대한 공개 질의 중앙선관위와 경찰청의 트위터 규제 방침과 관련해 두 번의 토론회(정동영 의원 주최, OBS 주최)에 참석했습니다. 두 번 토론을 하고 나니 트위터 규제에 대한 잘못된 부분이 무엇인지 보이더군요. 중앙선관위에 공식 질의한다는 생각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왜 트위터만 특별대우를 하는가? 중앙선관위는 트위터 규제라며 발표했다. 왜 유저가 더 많은 미투데이(1백만명이 넘었다는데) 놔두고 트위터를 규제한다고 발표하나? 미투데이는 청와대가 이용하고 트위터는 야당정치인이 잘하고 있어서 ‘트위터 규제’라고 발표한 것인가? 트위터 위축되라고? 2) 트위터를 일반명사처럼 사용했다고? 선관위 관계자는 트위터만 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서비스를 통칭하는 일반명사로 부른 것이라고 변명했다(OBS 토론회). 선관위는 SN.. 2010. 3. 9.
한나라당 행사 참석한 노회찬에 대한 누리꾼들의 평가 지난 3월5일 진보진영의 유력 서울시장 후보로 꼽히는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가 조선일보 창간 90주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 노 대표가 '조선일보를 위하여' 건배하는 모습이 인터넷에 유포되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한 트위터러(트위터 이용자)들의 생각을 물어보았습니다. 한글 트위터(twtkr.com)의 투표 기능을 활용해 물었는데, 12시간 만에 543명(3월8일 09시 현재)이나 참여했습니다. 주말 저녁에 이뤄진 것을 감안했을 때 투표율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노 대표의 행보에 트위터러들의 관심이 많은 것이겠지요. 노 대표의 조선일보 창간 행사 참석에 대한 제 개인적인 의견은 '무방하다'는 것입니다. '조선일보를 위하여' 건배하는 모습도 통상적인 행사 프로토콜을 따른 것으로 크게 어긋난 행.. 2010. 3. 8.
고 최진실 소송, 유족에게 ‘백골징포’ 하려는가? ‘백골징포[白骨徵布] - 조선 후기에, 죽은 사람의 이름을 군적과 세금 대장에 올려 놓고 군포를 받던 일’ 이런 ‘백골징포’와 비슷한 일이 고 최진실씨 유족에게 발생해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신체를 폭행당하고, 인격을 폭행당하더니, 백골도 도둑맞고, 이젠 재산도 강도당하는군요. 사람이란 어디까지 잔인해 질 수 있는 걸까요?(@carlyoun)” “최진실씨가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길 바라는 많은 사람들의 바람이 잘 이뤄지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bhk7)” @3sami 님은 ‘황구첨정[黃口-簽丁]-명사] 조선 후기에, 군정이 문란해져서 어린아이를 군적에 올리던 일’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일단 현 상황은 이렇다. 고 최진실씨에 대해 광고모델로서 품위를 손상했다며 소송을 냈던 건설회사가 고법에서 승.. 2010.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