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설닷컴 캠페인/강정책마을 십만대권 프로젝트7 강정마을에 3만5천권의 책을 전달하러 가는 사람들을 위해 김밥 좀 사주세요~ 그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강정마을을 세계적인 책마을로 만들자는 문인들의 '강정 평화책마을'을 돕기 위해 십만권의 책을 모아서 보내주자는 '십만대권 프로젝트'를 제안을 했을 때, 그리고 그 제안이 받아들여져 실행되었을 때, 오직 십만권의 책이 제주항을 통해 강정마을로 전해지는 것만 상상했다. 십만권의 책이 마중물이 되어 절망의 강을 희망의 바다로 바꿔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5개월여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르러…… 우리는 여전히 미약하다. 책은 십만권이 아니라 삼분의 일 정도인 삼만오천권 정도만 모였다. 모은 책을 강정마을로 옮기는 '바다택배'를 위해 삼천만원의 거액을 주고 빌린 배를 채우기 위해서는 최소 300명이 참여해야 하고 행사에 필요한 비용.. 2013. 10. 11. 강정마을에 보낼 책 2만 권이 모였습니다 이분들의 도움과 희생으로 2만여 권의 책이 모였습니다. 오늘로 강정 책마을 십만대권 프로젝트가 60일이 되었습니다. 100일 동안 10만 권의 책을 모으겠다는 애초 계획에는 못미쳤지만...그래도 오늘 이 순간에도 기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2만여권의 책이 모였습니다. 이 책들은 10월17일(목요일) 밤 인천항을 통해 제주항을 거쳐 강정마을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8월 한 달 동안 책을 더 모을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cafe.daum.net/100000book 를 참고하세요.그리고 자원봉사 지원도 부탁드립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힘이 되어주신, 함께 기적을 만들어주신 분들의 명단입니다. (너무 많아 빠진 분들도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 쥬스컴퍼니 이한호 대표 님을 비롯해 광주의 .. 2013. 7. 30. 영국의 8살 꼬마 유안이 강정마을을 평화 책마을로 만들어 달라며 책을 보냈습니다 강정마을을 평화의 책마을로 만드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김선우 함성호 이종형 김재훈 시인 등 문인들이 주축으로 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100여 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서울에서 '100일 동안 10만권의 책을 모아서 강정에 전달'하는 '십만대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영국의 한 교포 분이 아이와 책을 포장해서 보내주셨습니다. 그 사연을 직접 전합니다. 아이와 준비한 강정 책마을 이야기 ‘세계 7대 책마을’로 만들기 위한 ‘강정마을 십만대권 프로젝트 ' 소식을 듣고, 영국에 거주하는지라 한국까지 책을 보내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책값보다 더 비싸게 드는 운송비 걱정에 쉽게 나서지 못했습니다.그러다 근처 사시는 지인들과 함께 고민을 하다가 여러 사람들의 마음이 모으니 함께 준.. 2013. 6. 21. '강정책마을 십만대권 프로젝트' 관련 보도자료입니다 ‘강정책마을 십만대권 프로젝트’에 대해 - Ver 1.0 1) 강정책마을 십만대권 프로젝트 안내 ‘강정책마을 십만대권 프로젝트’를 간단히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1-1) 책 10만 권을 모을 수 있는 장소를 확보한다. 1-2) 착불택배로 책을 기증받을 수 있도록 자금을 확보한다. 1-3) 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100인 선봉대'를 구성한다. 2-1) 직접 기증한 책과 택배로 보내온 책을 수령한다. 2-2) 보내온 책에 ‘강정책마을 십만대권 프로젝트’ 스티커를 붙인다. 2-3) 책을 분류해서 다시 박스에 포장한다. 3-1) 모은 책을 인천항으로 인해전술로 옮긴다. 3-2) 책을 배에 싣고, 배 위에서, 배에서 내린 책을 강정에 옮기고서, 소소한 문화제를 진행한다. 3-3) 인천항에서 배를 통해 제주로 옮긴다.. 2013. 6. 18. 슬픈 강정, 책으로 잠금 해제 슬픈 강정, 책으로 잠금 해제 일본 원폭 피해마을 주민을 그린 만화 에 그런 대사가 나온다. “사람들은 그냥 우리가 조용히 죽어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것 같아”... 강정마을에 대한 우리의 정서도 이런 조용한 외면이 아닌가 싶다. 해군기지에 찬성하든 반대하든, 사람들은 이제 강정마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지겨운 것이다. 해군기지를 찬성하는 사람들, 해군기지를 반대하지만 이제는 어쩔 수 없다는 사람들, 찬성도 반대도 아니고 그냥 관심이 없다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강정마을을 바라보는 시선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저러다 말겠지'일 것이다. '지겹지도 않냐, 이제 그만 떠들어라'라며 비난하는 사람부터 ‘억울한 줄은 알겠지만, 이젠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하며 체념하는 사람까지, 망각을 꾀한다. 하.. 2013. 5. 31. 강정마을에 '십만권의 책'을 보내줍시다~ 재미로재미연구소가 함께 하는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하나 소개합니다. ‘강정책마을 십만대권 프로젝트’입니다. 강정마을을 평화의 책마을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도우려고 합니다. 시인 소설가 420여 분이 모여서 강정 평화책마을 조성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해군기지 문제를 놓고 찬성과 반대로 갈린 마을주민들을 다시 하나로 만들기 위해 책을 통해 소통하게 하자는 것이 취지입니다. 이를 돕기 위해 십만 권의 책을 모아서 강정마을로 보내는 프로젝트를 하려고 합니다. ‘강정책마을 십만대권 프로젝트’라 이름 붙인 이 프로젝트의 개요는 간단히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1) 100일 동안 10만 권의 책을 모은다. 2) 모은 책을 인천항에서 배를 통해 제주로 옮겨 강정마을에 전달한다. 3) 강정 평화책마을 준비단은 이 책을 받.. 2013. 5. 17. '강정책마을 십만대권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천만원만 댕겨주세요~~~ 재미로재미연구소가 함게 하는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하나 소개합니다. ‘강정책마을 십만대권 프로젝트’입니다. 강정마을을 평화의 책마을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도우려고 합니다. 시인 소설가 420여 분이 모여서 강정 평화책마을 조성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해군기지 문제를 놓고 찬성과 반대로 갈린 마을주민들을 다시 하나로 만들기 위해 책을 통해 소통하게 하자는 것이 취지입니다. 이를 돕기 위해 십만 권의 책을 모아서 강정마을로 보내는 프로젝트를 하려고 합니다. ‘강정책마을 십만대권 프로젝트’라 이름 붙인 이 프로젝트의 개요는 간단히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1) 100일 동안 10만 권의 책을 모은다. (착불택배로 책을 기증할 수 있도록 공간/인력/자금을 확보한다)2) 모은 책을 인천항에서.. 2013. 5.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