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못가지만... 추천할만한 문화예술 행사들...
(저 대신 가보시고... 후기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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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큐멘트 03 : 다들 만들고 계십니까?] 출간 기념 '제작의 정치' 토크
일시 _ 2014년 10월 17일 (금) 오후 7시
장소 _ 아티스트 런 스페이스 413 (영등포구 문래동 4가 31-48) 약도보기
출간 기념회는 고규흔, 조동원씨의 발표 이후 참여하신 분들과 함께 서로 소개도 하고 맥주도 한잔 하려고 합니다.오실 때 나눌 수 있는 먹을거리 마실거리를 가지고 와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제작의 정치
진행 _ 고규흔, 조동원
청개구리 제작소와 미디어버스가 공동 기획,편집한 <공공도큐멘트3 : 다들 만들고 계십니까?>는 제작기술문화에 대한 여러 지형과 내용을 담고 있는 탐색서입니다. 책에서는 지금의 제작 문화를 관통하는 여러 개념을 담음과 동시에 그것이 변화시키고 있는 정치, 경제, 기술, 문화적 지형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글들이 제작문화의 부상에 따른 노동의 변화를 다루며, 제작문화가 우리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생산적인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오는 17일 (금), <공공 도큐멘트 3 :다들 만들고 계십니까?> 출간을 기념하며 함께 제작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책의 저자로 참여한 조동원, 고규흔이 <제작의 정치>라는 주제로 대화의 문을 열어 줄 예정이며 이후 서로 인사를 나누며 이야기를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소박한 음식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책 안내 링크 -> <공공도큐먼트3 : 다들 만들고 계십니까?>
고규흔 _ 성균관 대학교 공연예술 협동과정에서 2차 세계 대전 이후, 인간-기계-통합 추진에 관한 연구라는, 학과 공부와 관련성 희박한 타이틀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인간-기계(미디어)의 상호 관계를 인터페이스를 고고학 차원에서 연구 중이다. 인터페이스란 인간-기계가 합체, 융합, 떡이 되는 장이겠지만, 오히려 상호 치열한 격전이 펼쳐지는 시공이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조동원 _뉴미디어의 기술적이고 물질적인 측면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정보기술문화, 정보 자본주의, 해킹, 기술운동의 역사와 정치 경제를 연구하고 있다. 청개구리 제작소 요원, 문화 과학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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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융성과 지역문화 진흥의 새로운 주역, 청년문화기획자
문화기획자는 문화예술과 대중을 잇는 다리이자, 문화의 가치를 증식시키는 제 2의 창조자입니다. 앞선 문화적 가치가 실천되는 곳이라면 반드시 우수한 문화기획자가 함께 있게 마렵입니다. 특히 문화를 통한 국가 발전과 지역문화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는 시대적 요구와 맞물려 청년문화기획자들은 전국 각지를 기반으로 더 큰 꿈을 실현하는 새로운 기획자의 길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10월, 광주에서 전국 청년문화기획자 대회가 개최됩니다.
2014 문화의 달을 개최하게 된 광주의 청년문화기획자 95명이 전국에서 활동하는 95명의 청년문화기획자를 광주 양림동으로 초대합니다. 특히 올해는 '<人心地心 인심지심> 사람의 진심이 땅의 기운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정하고, 도시와 마을, 시장과 거리, 골목과 일상 공간을 기반으로 지역의 변화와 성장을 모색하는 지역 청년 문화기획자들을 중심으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주제 담화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최초로 개최되는 전국 청년문화기획자 대회이기에 우선 '지금, 청년문화기획자란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서부터 출발하려 합니다. 이 질문은 청년문화기획자들 뿐 아니라 현장의 선배님들과 지자체, 기관, 대학, 단체 관계자들께서 함께 관심을 가질 때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참석하셔서 청년문화기획자들을 꿈을 함께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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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4 - 경기문화재단 컨퍼런스
괴력난신(怪力亂神)을 말하라 Miracles, Violence, Disorders and Spirits
서울시립미술관의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4와 경기문화재단 <국제워크숍 및 아카데미>의 공동행사로 펼쳐지는 “괴력난신(怪力亂神)을 말하라”는 강연, 워크숍, 공연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적인 컨퍼런스이다. <미디어시티서울> 2014와 경기문화재단의 공통 관심사인 아시아 역사와 문화를 ‘귀신, 간첩, 할머니’라는 키워드를 통해 살펴본다.
공자는 ‘괴력난신’을 말하지 말라고 했지만, 폭력과 재난이 일상화된 현대 사회에서 ‘괴력난신’이야말로 주된 화두가 아닐 수 없다. 컨퍼런스는 대주제에 대한 학술적인 증명보다는, 기이함, 폭력, 혼란, 영혼과 관련된 구체적인 소재와 사건, 작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괴력난신을 말하라’는 서울시립미술관과 경기문화재단이 함께 여는 행사이다.
기간
2014년 10월 23일(목) ~ 30일(목)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Seoul Museum of Art
계원예술대학교 조형관 Kaywon University of Art and Design, Fine Art Building
문의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4
02-2124-8986 / www.mediacityseoul.kr / program@mediacityseoul.kr
경기문화재단
031-231-7255 / www.ggcf.kr / hyoon.che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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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화엄음악제 2014> - 정견 <正見>으로 다시 인사드립니다!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전라남도 구례군 화엄사에서 펼쳐질 힐링음악제<화엄음악제>는 원일 총감독(현 국립관현악단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동서양의 아티스트들이 음악으로 내면을 치유하는 음악제로 관객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한국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세계무대에서 이미 각광받고 있는 <공명>, 터키 전통악기인 사즈를 연주하는 주말리 불독, 클래식은 물론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이기화, 김효영, 박경훈 그리고 싱어송라이터로 오랜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영애가 함께 만드는 무대에 많은 기대가 모여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야제부터 함께 하는 임동창과 흥야라밴드는 우리 조상이 물려준 '풀어져 흐르릇 살라'는 삶의 지향점을 함께 나누는 임동창과 그의 문하 밴드로 <정견-세상을 보는 바른 눈>이라는 주제를 담은 <화엄음악제2014>와의 교합점을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가 되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는 10월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5일 본공연에 많은 관객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기사 부탁드리며, 본 공연은 전석초대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입니다.
공 연 명 화엄음악제 2014 - 정견 <正見>
HwaEom Spiritual Music Ritual 2014 - Right View
일 시 2014년 10월 24일(금) 7:30pm [전야제]
2014년 10월 25일(토) 3:00pm [본공연]
장 소 전라남도 구례군 화엄사
주 최 대한불교 조계종 화엄사
주 관 화엄음악제집행위원회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구례군, 순천대학교
부대행사 전야제_ 2014년 10월 24일(금) 7:30pm 화엄사 내 화엄원
템플스테이_10월 24일 1:00pm - 25일 11:30am
티 켓 전석초대
문 의 02-703-6599, 061-782-7600 / 홈페이지 www.hwaeom.org
주요제작진 원일(화엄음악제 총감독, 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출 연 진 주말리 불둑, 공명, 한영애, 이기화, 김효영, 박경훈, 임동창, 흥야라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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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3 조직위원회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0월 25일 일요일,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대안과 공존, 자립을 주제로 하는 대안적인 예술축제 《페스티벌 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조직된 페스티벌 3 조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는 (사)서울민예총, 뮤지션 유니온, 자립음악생산조합으로서 이들은 사회와 예술, 음악가와 노동, DIY와 자립 등 각기 다른 키워드를 통해 보다 대안적이고 사회참여적인 예술활동을 주장하고 보여주던 단체들이다. 이를 반영하듯, 첫 번째 《페스티벌 3》의 메인 슬로건은 “가만히 잊지는 않겠다”로서 현재 한국의 강압적이고 불공정한 정치적 상황에 대해 능동적으로 저항하고, 한편으론 예술을 통하여 사회와 소통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개최를 알림과 동시에 공개된 《페스티벌 3》의 라인업에는 꽃다지, 연영석, 우리나라, 손병휘 & 아트블러드 등 오랫동안 사회참여적인 메시지를 담은 음악을 연주해온 포크록 밴드들과 더불어 김사월 X 김해원, 단편선과 선원들, 스카웨이커스, 아이러닉 휴 등 최근 음반을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젊은 밴드들, 또한 구텐버즈, TENGGER와 쾅프로그램 등 다소 실험적인 음악을 연주하고 있는 팀까지 다채롭고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는 팀이 한데 모임으로서 여러 스타일의 음악이 이리저리 뒤섞이며 축제의 흥을 한껏 돋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뿐만 아니라 만화가 박재동을 포함, 여러 만화작가들이 참여하는 만화부스와 아트마켓, 퍼포먼스를 포함한 다양한 거리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본 공연에 앞서 10월 16일에는 ‘시대와 호흡하는 예술로서의 음악, 그리고 음악가’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연다. 지금 한국에서 사회와 음악, 그리고 음악가의 관계성을 면밀히 살피는 동시에 앞으로의 《페스티벌 3》의 방향을 함께 토론할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제안하는 예술’, ‘DIY의 확장과 씬의 흐름’, ‘뮤지션과 노동’ 등을 주제로 다양한 발제도 포함될 예정이다.
무대, 관객, 거리가 함께 하는 집합적 거리 축제를 지향하는 《페스티벌 3》는 오는 10월 25일, 국내에서 최초로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되어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로 변하는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두 개의 대형 무대와 함께 거리 곳곳을 모두 활용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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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火魔)_ 포이동 재건마을 이야기’
박김형준 개인전
*장소 ; 오픈갤러리 아지트_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로 433 2층 (2호선 문래역 7번출구 방향)
*일시 ; 2014년 11월 1일(토) ~ 11월 14일(금) (오후 2시~8시)
*오프닝 ; 2014년 11월 1일(토) 오후2시
1. 박김형준 작가의 다섯번째 개인전이 ‘오픈갤러리 아지트’에서 전시됩니다.
2. ‘화마(火魔)_ 포이동 재건마을 이야기’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 전시는 타워팰리스 맞은편에 존재하는 강남구 판자촌 ‘포이동 재건마을’의 모습을 박김형준 작가의 시선으로 담은 작업입니다.
3. 박김형준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포이동 266번지’ 전시를 2009년에 진행한 후, 5년만에 다시 포이동 재건마을에 대한 전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진행하는 ‘화마_포이동 재건마을 이야기’ 전시는 2011년 6월에 발생한 ‘화재’ 이후 참혹한 현장과 복구의 모습을 담은 작업을 담았습니다.
4. 이 전시는 11월 1일(토) 오후2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11월 15일(토)까지 진행됩니다.
5. 보도자료에는 ‘박김형준’ 작가의 작업노트, 포이동재건마을 주거복구공대위 활동을 했던 ‘신희철’ 활동가의 글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6. 사진은 최대사이즈 1024로 리사이즈되어 20장이 들어 있습니다. 원본이 필요하시면 핸드폰이나 메일로 요청해주시길 바랍니다.
7. 이번 전시는 ‘제1회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의 달’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박김형준 profile (http://www.facebook.com/parkkimhyungjoon, http://torirun.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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