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돕기, 이런 방식은 어떨까요???
사람들이 히말라야에서 힐링을 많이 하고 와서 그런지...
네팔에 다녀온 사람들은 네팔을 도우려고 합니다.
고산 등정을 하는 등반가들뿐만 아니라 트레킹을 다녀온 일반인들도 그렇습니다.
이번 네팔 지진 소식에 네팔을 도우려는 움직임이 많은데...
아이티 지진 때 대한적십자사가 보였던 행태 때문에 적십자사 등 큰 구호단체를 통해 기부하는 것에 반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돈을 받아 쓸 네팔 정부도 심각합니다.
그동안 해왔던 행태 때문에... 네팔을 잘 아는 사람들에게는...
외국에서 받은 이런 구호물자 구호품이 현지에 잘 전달 될 것이라는 확신을 주지 못합니다.
Request from All Nepalese.
Dear all world wide supporter and helper, if you wish to help and support for these innocent people of nepal those who are suffering from the situation in this critical moment please get the aids and organise to sent with your own volunteers people practically in the field, so that your help reach in to the right place and right pension. But never ever trust and sent via these use less, sense less, meaning less people and leaders of nepal. Following listed these peoples are statue of nepal. They can't do any thing. Thank you
기부 기증품을 걷어갈 곳과 받아갈 곳을 신뢰하기 힘들다면... 대안이 있을까요?
이런 공적 단체가 아니어도 네팔 현지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구호 혹은 기부 기증 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런 곳들의 활동을 소개해서 그런 곳을 통해 기부금과 기중품이 전달되게 하면 어떨까요?
그렇게 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곳의 어떤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도 알 수 있을텐데요.
제 주변에도 개인적으로 이런 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 네팔 오지에 어린이도서관을 만들어 주고 있는 김형욱 사진가
(벌써 27곳에 만들었죠.)
김형욱 작가 페이스북 :
- 포터들 눈 보호용 선글라스 보내주기 운동을 하고 있는 히말라야 산악가이드 파쌍 형님
https://www.facebook.com/sim.passang
우선 급한대로 제가 보유한 텐트와 비상식량을 구매하여 네팔로 보내야겠습니다. 마침 네팔로 향하는 지인이 있어 인편(출발일 5월4일 or 8일 대한항공편)에 보낼 예정입니다.
항공사에서 '구호품'이라 하면 수화물 제한을 좀 넉넉히 해 주는 것 같긴 합니다만 그 분량이 한정될 듯 싶지만요. 일단 저 파상의 지인들에게 전달하도록 했습니다. 생사고락을 함께한 내 가족과도 같은 사람들입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지난 밤 처럼 저는 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
- 네팔의 목공 문화를 보전하고 전파하기 위해 히말라야갤러리를 만든 산악인 박정헌 님...
히말라얀 아트 갤러리에서
오늘부터 네팔지진으로 파손된 문화와 생필품 지원을 위한 모금을 시작합니다.
아침일찍 고향 후배님인 정희석(만구수산)대표님이 헌금 1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지정기부로 네팔지역에 국한한 지원사업으로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됩니다.
여려분의 작은 나눔이 이들에게 아픔을 행복과 사랑바꾸는 큰 힘이 됩니다.
갤러리에도 모금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금 현재 4000명 이상의 사상자와 많은 세계문화유산 파손되었습니다.
기부문의. 070-4193-8611
055-743-8611
"히말라얀 아트 갤러리"를 검색해 보세요.
그리고 SNS에서 추천 받은 곳을 소개합니다.
@ 노동하는 어린이에게 희망의 언덕이 되어주기
(네팔의 어린이 노동자를 후원하는 곳입니다.)
https://www.facebook.com/nepalhillofhope?hc_location=ufi
[#네팔지진긴급구호 에 동참해주세요! #02]
25일 네팔로부터 슬픈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규모 7.9에 이르는 대지진이 네팔 전국을 덮쳤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카트만두 중심부와 그 주변에 바보들꽃 지원아동 30명이 있습니다. 벽돌공장이나 타일 공장 등 아동들은 열악한 주거지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주거지가 무너졌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번 지진의 여파는 네팔과 인도 접경지역인 비하르주까지 영향을 주어 50여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바보들꽃이 지원하는 동부지역의 비스람푸르 마을도 비하르주의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비스람푸르 마을은 올해 5월 3일 희망의 언덕이 메로사티 마을학교를 오픈한 지역입니다.
바보들꽃은 앞으로 아래와 같이 대처할 예정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 1인의 활동가가 네팔에 입국합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현지에서 카트만두와 비스람푸르 마을의 지원 어린이들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파악되는 대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네팔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으로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