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허비학교> 프로젝트로 '여행은 대학 - 최고 여행가 과정(가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함께 할 분을 리스트업 해보려고 그동안 '여행에서 만난 사이(혹은 만날 사이)'를 꼽아보았습니다.
이분들의 성함을 함부로 명기하는 것이 실례일 수도 있겠지만, 여행에서 만난 사이는 인맥이 아니라 인연의 영역이라, 이 분들과는 인연이 어느 정도 있기도 하고, 앞으로 인연을 쌓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올려 보았습니다.
이분들이 사회에서 쌓은 역량을 여행지에서 풀어낼 수 있도록 '여행은 대학 - 최고 여행가 과정(가칭)'을 꾸려보려고 합니다. 서로 가진 것을 나누는 방식으로요. 그래서 '코카서스학' ‘루마니아학’ '해남학' '문경학' 등 여행지가 하나의 과목이 되도록 여행으로 풀어가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