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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천산산맥 트레킹 준비사항

by 독설닷컴, 여행감독1호 2023. 7. 15.

 
 

[천산산맥 트레킹 & 골든 링 기행] 코스 설명


<골든 링 코스>
알마티 도착 후 '골든 링' 코스로 이동합니다.
총 이동 거리는 1,000킬로미터 이상이고 이중 일부 구간은 비포장입니다. 
첫째 날은 광활한 스텝 지역을 지나는데 바다처럼 넓은 호수 뒤로 천산 성산을 조망하고 갑니다.
둘째 날은 새벽에 노래하는 사막을 오르고 오전엔 잠시 쉰 뒤 오후에 악타우 흑산을 오르는  등 카자흐스탄 평원의 거친 자연을 체험하게 됩니다.
밤하늘에 떠있는 주먹만한 별을 보면서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하루를 보상받을 것입니다.  
셋째 날은 천산산맥 쪽으로 이동해서 카인디 호수(1호수와 2호수) 트레킹로를 걷습니다. 근처에서 숙박 후에 차른캐년에서 가벼운 트레킹을 한 후 알마티 시내 숙소로 옵니다.

<천산산맥 트레킹>
1차 트레킹 : 빅알마티 호수
2차 트레킹 : 후르마노마봉 능선길
3차 트레킹 : 침불락 코스 : 잘 알려진 침불락(3200미터)을 곤돌라를 타고 올라 천산의 정기를 온몸으로 받습니다. 보통 두 번째 곤돌라를 타고 올라 2800m 높이에서 걷기 시작합니다.

1. 기후 : 한국의 가을 날씨(아침,저녁으로 선선함)
2. 옷차림 : 가을 트레킹 복장(낮엔 더울 수 있음. 반팔도 지참) + 패딩(야간에 기온 하강에 대비) + 바람막이
3. 야식 : 전체 일정 중 '골든 링' 코스 4일 동안, 현지 호텔의 야외 테이블에서 취사 가능하므로 현지 음식에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은 한국식 야식(라면, 밑반찬류, 건어물류, 안주류)을 각자 적당량 준비해 오시면 됩니다. 

<숙소 설명>
1. 숙소 정보 :  골든 링 코스의 3박을 제외한  4일차 5일차 6일차 숙박은 알마티시내의 호텔에서 투숙합니다. 
2. 골든 링 코스 현지 사정 : 계속 도로를 포장 중이기는 하지만 일부 구간은 비포장입니다(노래하는 사막 다녀오는 길)
3. 알마티 시내 관광 : 트레킹 하고 내려와서 짬짬히 하려고 합니다. 

 

천산산맥 트레킹 관련 Q & A 

 

-Day pack : 15L 정도면 충분한가요?  :  네  
-캠핑할 때 필요한 침낭이나 물품등은 가지고 트레킹하는지 아니면 차에 보관할 수 있는지?  : 차에 싣고 다닙니다. (여권 등 귀중품은 늘 소지하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물통은 몇리터정도가 좋은가요?   물을 살 수 있는 곳이 트레일 중간에 있는지 아니면 필터있는 물통구입이 좋을지? : 트레일 중간에 물을 구입할 것이기 때문에 물통은 불필요합니다. (개인 물병은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샤워를 며칠 못 할까요? : 숙소와 호텔에서 샤워 가능합니다.

 

<환전 관련 정리>

1) 김상욱 원장의 설명 : 이곳은 달러 환전소가 시내 곳곳에 있어서 달러가 현지화폐 처럼 소지하면서 필요할 때 환전해서 사용하는 곳임. 

2) 전직 은행맨인 참가자 설명 : 달러를 가져가서 현지에서 환전하는 것이 한국에서 텡게화로 환전해 가는 것보다 유리하다고, 현지 국내은행 법인 근무했던 분이 그러더라구요. / 100달러 등 고액권이 환율 더 좋게 쳐줍니다 / 달러는 출국전 공항서 환전하시면 절대 우대 못 받으시고요. 미리 은행 앱에서 환전서비스 우대 받으시고 공항에서 수령하시면 좋습니다. 신한은행 쏠 환전이나 다른 은행 앱에서 가능할 겁니다. 

카자흐스탄 천산산맥 트레킹에서 볼 수 있는 풍경들 정리해 보고 있습니다. 

 

아래는 2022년 10월/2023년 9월 천산산맥 트레킹 때 찍었던 사진입니다. 

1) 가장 인상적이었던 이식 호수의 풍광입니다. 원래 송쿨 호수로 가려고 했는데 진입로 공사 중이어서 대안으로 간 곳입니다. 그런데 이식 호수도 눈부신 풍경을 선사해 주었습니다(이번에는 빅알마티호수로 갈 예정입니다).


2) 카인디 호수 트래킹로 풍경 :

(사진은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3) 침볼락 중턱의 모습입니다. 2022에 저희가 갔을 때 케이블카 보수 공사 중이어서 첫 번째 케이블카 내리는 곳에서 걸었는데, 2200~2500m 고도 지역을 주로 걸었습니다. 안개가 끼면 이런 풍경입니다.


4) 침불락 곤돌라 정상에서 봉우리 쪽으로 등산하며 찍은 사진입니다. 2023년에는 두 번째 케이블카에서 내려서(약 2800m) 전망대로 올라간 후 일부 멤버만 침볼락(약 3500m)에 올랐습니다.

(사진은 곧 편집해서 올리겠습니다)

5) 차른 캐년의 신비로운 모습입니다. 미국 그랜드캐년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아래 내려가서 강물까지 걸으니 소소함 매력이 있었습니다.



6) 알마티 시내에서 마주친 풍경입니다. 현대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알마티 시내에서 우리 고려인들이 어떻게 정착했는지 삶의 풍경도 들여다 보았습니다.


5) 오리지널 저작권자와 함께 합니다. <세계테마기행>에서 천산산맥편을 찍을 때마다 단골 출연자였던 김상욱 고려문화원 원장님이 직접 기획하신 여행을 그의 연출대로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