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택 주경복1 대치동 엄마가 전교조 후보를 찍었던 이유 연속기획, ‘강남좌파를 말한다’ 제5편 (글-김은남, 시사IN 사회팀장) 문제적 강남좌파 2인 - 까르띠에를 찬 강남좌파 - 전교조 후보를 찍은 대치동 맘 ■자칭 ‘강남 좌파’의 분열적 자기 고백 폴로 셔츠에 CP컴퍼니 재킷, 450만원짜리 까르띠에 시계. 엔터테인먼트 관련 중소기업체 사장으로서 거래처를 접대하느라 고급 일식집과 룸살롱을 내 집처럼 드나들고, 한 달 접대비로만 2억원 넘게 쓰기도 한다는 최만수씨(41, 가명). 그는 스스로를 ‘강남 좌파’라 부른다. 말로만이 아니다. 그는 민주노동당 창당 때 당원으로 가입하고, 민노당이 분당한 뒤에는 진보신당에 당비를 꼬박꼬박 납부하는 진성당원이다. 비록 2002년 대선 때는 권영길 후보 대신 노무현 후보를 찍는 ‘배신’을 감행했지만 지난해 대선에서는 권.. 2008.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