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크롬1 우리에겐 왜 스티브잡스가 없을까? 지난 1월28일 새벽 3시, 애플교 신자들이 신봉하는 잡스신(애플 CEO 스티브 잡스)께서 강림하셨다. 지난번에 가지고 내려와 8000만 대를 판매한 아이팟터치와 아이폰 복음에 이어 이번에 들고 내려온 IT복음은 태블릿PC인 아이패드였다. 미국의 신자들은 물론 밖에 있는 애플교 신자들까지 인터넷 생중계를 보며 잡스신의 IT복음에 귀 기울이며 예를 표했다. 한국도 마찬가지였다. 박지성 선수가 출전하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챔피언스리그 결정전도 아닌데,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세계선수권대회도 아닌데, IT산업 종사자들과 기자들과 얼리어답터와 블로거들이 숨죽여 지켜보았다. 그리고 그 소회를 트위터와 블로그와 각종 게시판에 쏟아냈다. 찬양 일색의 리뷰는 아니었지만 아이패드는 한동안 IT 이슈를 장악했다. 스티브 .. 2010.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