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정부1 호남 사람들이 김대중 대통령 서거에 눈물을 아낀 이유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 방송을 보면 광주 목포 등에서 김 전 대통령 서거를 가슴 깊이 애도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김 전 대통령에게 각별한 애정을 가진 곳이니 더 슬퍼하겠구나' 생각할 것 같은데, 광주전남의 실제 추모 분위기는 절대 서울에 비해 더 뜨겁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국장이 치러지는 기간 동안 인턴기자 2명과 함께 하의도 목포 광주 여수 등을 돌아보았습니다. 하의도와 목포는 인턴기자가 가보았고 저는 광주와 여수를 가보았습니다. 하의도는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이니만큼 각별한 추모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목포와 광주와 여수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세 도시 중에서는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목포의 추모분위기가 뜨거웠고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지만 광주는 생각보다 뜨겁지 않았습니다... 2009.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