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한PD1 KBS판 '삼별초의 난'이 벌어진다 오늘 12시, KBS에서 '삼별초의 난'이 벌어진다. 어용노조 어용학자 어용언론의 도움으로 정부가 낙하산 사장을 임명해 '국민의 방송' KBS를 '정권의 방송'으로 바꿨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는 젊은 기자들이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KBS 독립을 향한 그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오늘 12시, KBS에서 ‘삼별초의 난’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삼별초의 난’은 다들 잘 아실 것입니다. 고려 왕실이 원나라에 무릎을 꿇은 이후에도 이들은 강화도에서 진도로 다시 진도에서 제주도로 근거지를 옮겨가며 끝까지 항거했습니다. KBS판 ‘삼별초의 난’은 젊은 기자들이 일으킵니다. 이들은 정부의 KBS 장악에 대해 비록 ‘패배’는 했지만 ‘굴욕’은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거사를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입사 5년차까지의 젊은.. 2008.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