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재1 다시 광우병에 대한 과학적 태도를 묻다 오역논란이 다시 광우병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으로 회귀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이와 관련해 두 달여 전에 김우재 박사(포항공대 생명과학과 박사 후 과정 연구원)로부터 기고받았던 글(시사IN 37호)이 생각나 본인의 양해를 얻어 에 게재합니다. 저는 저널리즘 원칙에 입각했을 때, 비판을 하려면 다음 세 가지를 증명해야 한다고 봅니다. 1) 미국산 쇠고기는 광우병 위험이 전혀 없다. 2) 미국의 쇠고기 도축 시스템은 완벽하다. 3) 우리의 검역 체계는 완벽하다. 이중 1)이 증명 되면 2)3)은 필요 없는 것이고, 1)이 증명되지 않으면 2)3)이라도 증명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을 비판하려는 사람들이 이 세 가지를 증명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문제제기 하는 내용이 이 세 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집이 번개에 .. 2008.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