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1 '최악의 드레서' 김정일에게서 프라다는 영감을 얻었다 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최악의 드레서'로 선정했다네요. 인터넷판에서 세계 정상 가운데 '최악의 드레서'를 선정했는데, 김 위원장이 맨 먼저 꼽혔다는군요. 5인치 높이의 키높이 구두, 부풀려 올린 머리, 큼지막한 선글라스, 국방색 인민복...이 아니올씨다 라고. 특히 튀어나온 배를 가리지 못하는 인민복을 혹평했다고 하는군요. 그러나 '최악의 드레서' 김정일 위원장이 입은 인민복이 세계적인 패션그룹 프라다에게는 무한한 영감을 주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6년 전 프라다의 Autumn-Winter 시즌 테마는 바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었습니다. 프라다의 전략 거점 매장인 뉴욕 소호 매장을 '아리랑 카드섹션' '사열하는 마네킹' '인민군 비주얼' 등으로 도배를 했습니다. 뉴욕에 출장갔다가, 흥미로워서.. 2009.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