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불견 국회의원1 이정희 의원이 꼽은 ‘국회의원 꼴불견 3인방’ 지난주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과 ‘블로거와의 대화’를 가졌습니다. 15명 정도의 블로거가 대화에 참여해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유난히 찌질이가 많은 18대 초선의원 중에서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은 발군의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간의 의정기간을 그녀는 ‘지옥에서 보낸 1년’으로 묘사하며 악몽 같은 1년을 회고했습니다. 이정희 의원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옆에서 지켜보면서 ‘이 의원 정말 문제 있다. 다음 선거에 이 분 지역구에 나가서 손봐줘야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 국회의원이 있다면 밝혀달라. 한마디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출마해서 손봐드립니다’하는 의원이 있는가?” 보통 이런 질문을 하면 국회의원들은 콕 찍어서 누구라고 말하지 않고 두루뭉실하게 답변하곤 합니다. 그런.. 2009.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