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멘토1 최시중 위원장에게 꼭 전달되어야 할 편지 이기명 vs 최시중 이명박 정부의 방송 및 언론 장악 문제와 관련해서 비난의 화살이 집중되는 인물은 바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다. 그가 일련의 방송 및 언론 장악 작업의 기획자라는 것이다. 이 대통령이 국정 수습책으로 청와대 수석진의 대폭 교체를 발표하자 야당과 시민단체는 먼저 최시중 위원장부터 갈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꼭 한 달 전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회장이었던 이기명 라디오21 회장을 저녁 자리에서 우연히 만났다. 자리가 끝날 무렵 한 일간지 논설위원 선배가 합류했는데, 이 회장에게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글을 한번 써야되는 것 아니냐고 목청을 높였다. 최 위원장이 KBS 정연주 사장을 퇴진시키기 위해 역할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던 무렵이었다. 옆에서 듣자니, 말이 되는 이야기 같았다. .. 2008.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