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니묄러1 한 KBS PD가 내게 들려준 시 다음은 우리다 - 마르틴 니묄로 -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가톨릭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서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국민의 방송’ KBS에는 옛날 옛적부터 구전되는 농담이 하나 있다. ‘KBS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는 농담이다. ‘1/3은 열심히 쉬고 있고, 1/3은 남이 일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고(그래서 쉬는 사람만 못하고), 그리고 나머지 1/3만 일하고 있다’는 것이다. KBS의 방만한 경영을 비꼰 농담인데, 요.. 2008.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