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티유오페라극장1 우리는 왜 파리에서 정명훈을 찾아갔어야 했나? 국립오페라합창단 탄원서를 들고 지휘자 정명훈씨를 찾아갔던 파리 유학생들이 "이 계집애들이 말이야. 한밤중에 찾아와서..." "40년 전에는 미국에 구걸하더니 이제 와서는 미국산쇠고기 안 먹겠다고 촛불 들고. 그게 옳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등의 말을 들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들은 왜 정명훈을 찾아갔을까요? 그들은 왜 자기 일도 아닌데, 서울도 아닌 파리에서 국립오페라합창단 탄원서를 들고 다니며 호소할까요? 그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Carmen님이 글을 보내오셨습니다. Carmen님은 파리에서 음악 공부를 하고 있는 성악도입니다. 성악을 공부하는 내가 파리에서 국립오페라합창단 탄원서를 돌리는 이유... 4년전 나는 대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프랑스 오페라를 더 자세히 배우고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 2009.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