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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위원장2

'대략난감'했던 KBS 노조위원장 인터뷰 ‘대략난감’했던 KBS 노조위원장 인터뷰 “KBS의 모든 문제는 정연주로부터 출발해서 정연주 퇴진으로 끝이 난다” 박승규 언론노조 KBS 본부장의 말이다. 그는 여전히 정연주 사장이 KBS를 둘러싼 모든 갈등의 핵심이라고 했다. 대외활동을 중단한 사실상의 ‘식물 사장’인 정 사장이 물러나야지 그가 버티면 버틸수록 KBS에 해가 될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번에 이 국민 여론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여론은 정연주 사장 사퇴에 찬성한다(39.4%)는 의견이 반대한다(36.1%)보다 높았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KBS는 가장 신뢰받는 언론사로 나타났다. KBS가 공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정 사장이 KBS의 공영성을 높인 것 아니냐고 물었더니, 이해하기 힘든 답변이 돌아왔다. 박 위원장은 KBS의 공영성.. 2008. 6. 23.
KBS 노조가 어용 시비를 벗어나려면... KBS 노조, 창립 선언문을 다시 보니... 어용노조 시비를 벗어날 수 있는 답이 보였다. KBS 노조에 대한 국민들의 비난 목소리가 높다. 본관 앞에는 “어용노조 물러가라”는 현수막이 걸려있고, 노조 홈페이지에는 노조에 대한 비난글이 쇄도하고 있다. 밖에서는 수천여명의 국민들이 ‘KBS를 지켜주겠다’며 촛불을 키는데 안에서는 ‘정연주를 퇴진시켜야 한다’며 동문서답을 하고 있다. KBS를 지키기 위해 달려온 촛불을 맞은 것은 환영 현수막이 아니라 ‘정연주 퇴진’을 주장하는 검은 만장이었다. 국민들은 KBS 독립을 위해서는 정연주 사장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는데, 노조는 오히려 퇴진시켜야 한다고 한다. 노조도 노조 나름의 명분이 있겠지만, 광화문에서부터 한 시간 넘게 달려온 국민들은 노조의 주장을 이해할 수.. 2008.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