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일패도지 예언1 박원순, "'희망'의 바다를 '대안'의 노로 저어갑니다 " 어제 박원순 변호사의 표정은 내내 어두웠습니다. 그리고 자못 비장했습니다. 2010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학계가 연대해 적극적으로 현실정치에 개입하겠다며 만든 '희망과 대안' 창립식이 보수단체 노인들에 의해 무산되었기 때문입니다. '행사장에 태극기가 없다' '왜 애국가를 부르지 않느냐' '내 몸에 아직 총알이 박혀 있다' ... '행동하는 시민'을 위한 행사는 결국 '행패부리는 노인'들에 의해 무산되었습니다. 백주의 정치테러 때문에 전하지 못한 '박원순 변호사'의 연설문을 올립니다. 얼마 전 박원순 변호사는 자신을 고소한 국정원을 비난하며 이명박 정부가 이런 독재행태를 반복하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참패하고 '일패도지'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 예언을 실현시키기 위해 그가 조심스럽게 .. 2009. 10. 20. 이전 1 다음